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이달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DPCT)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자성대부두 운영사(허치슨)의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자성대 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지난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신감만 부두 및 감만 부두 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자성대 부두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과 인력을 신규 부두로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 컨테이너 부두 운영 중단 후 신규 부두로 대규모 하역장비(컨테이너 크레인 등)를 해체→이동→재조립 및 설치의 과정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부산항 신감만부두에서 5G 스마트 항만을 선보였다. 부산항에 있는 90여 개의 야드크레인 중 2대에 5G 기반 원격 제어를 시범 적용한 것이다. 원격 제어는 야드크레인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송출 영상을 보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크레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뜻한다. 현재는 최대 1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제어되고 있고, 최대 10km 거리까지...
기본협약은 신선대·감만 부두 운영사(부산항터미널) 및 신감만 부두 운영사(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와 부산항만공사 사장 간에 체결한다.
기본협약은 △통합 운영사 주주 간 지분율 결정 기준 △고용 안정성 확보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상호 협력사항 등 통합을 위한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 이후 운영사 간 추가적인 세부협의와...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원만하게 통합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통합 운영사에 대한 부두 임대료 감면, 납부 유예 등 신속한 지원책을 결정해 준 덕분”이라고 말ㅎㅆ다.
한편 이번 운영사 통합으로 부산 북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는 CJKBCT, 감만부두 통합운영사, DPCT(신감만부두), HBCT(자성대부두) 등 총 4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