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식소사번(食少事煩)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다는 말이다. 몸을 돌보지 않고 바쁘게 일한다는 뜻이다. 위(魏)와 대치할 때 제갈량(諸葛亮)의 사자에게 사마의(司馬懿)가 공명의 안부를 묻자 “승상께선 새벽부터 밤중까지 손수 일을 처리하시며 식사는 아주 적게 하십니다”라고 했다. 사마의는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으니 어떻게 오래 지탱할 수 있겠소...
식소사번
직장인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식소사번’을 꼽으면서 그 뜻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식소사번(食少事煩)이란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다’라는 뜻이다.
수고는 많이 하나 얻는 것이 적음을 말하는 것으로 제갈량과 사마의의 이야기에서 유래하고 있다.
제갈량이 위나라의 사마의와 대치하고 있을 때이다.
제갈량은 속전속결하려고 했으나...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와 직장인 2697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구직자는 ‘조불모석’, 직장인은 ‘식소사번’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708명의 구직자 중 한 해의 구직생활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는 눈앞의 걱정으로 급급하게 보냈다는 ‘조불모석’(19.5%)이 1위로 꼽혔다. 취업 실패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