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 강정호 등 코리안 메이저리그 2인이 희비를 달리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전날 3안타를 터뜨렸고, 지난 5경기에도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5월에 맹타를 이어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던 임창용(38)이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컵스가 7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임창용은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스와 크리스 바라이카, 외야수 캐스퍼 웰스, 투수 블레이크 파커·브라이언 슬리터·조노선 산체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다.
박찬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신의 피트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봉 120만 달러(약 13억 7000만원)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다고 밝혔다. 또 옵션 30만 달러 등을 더 받아 총 150만 달러(약 17억 원)에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