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배당을 늘려달라”, “재무제표 승인 및 배당결정을 이사회에서 진행한다면 주주이익이 침해당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장에서 들린 소리다. 이곳에서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주총을 앞두고 ‘상장사 OO화학 시범 주주총회’가 열렸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재무제표 종
상장사협의회는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범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의 종류, 정관개정사항 등 지난해 시행된 개정상법상 변화된 제도를 반영한 모범적인 회의 진행방법을 제시한다. 총 회의 운영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현안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