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암매장 사건'을 해부한다.
청천공단은 인천시 부평구 원적산 분지에 위치했다. 1980년부터 영세한 공장들이 줄줄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공단에서 10년 넘게 보수공사를 해 온 강씨에게 2016년 4월 28일, '그날'은 일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울 수 없다.
최초 신고자 강씨는 "시멘트를 확 제끼니까 해골이 뚝 떨어져서 뚜루루 굴러서 이리로 내려오더라고, 나는...
지난 5월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른바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26)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충북 한 야산에 시신이 든 가방을 버린 후 시멘트로 덮은 피의자 B(25)씨. 범행의 덜미가 잡혔다고 생각한 B씨는 결국 자수했지만, 유가족에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조차 않았습니다. 그는 왜 살인했느냐는 질문에는 "서로 좋아했다", "서로...
지난 5월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일명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이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6월에도 서울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총학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정용기 의원은 “사랑하는 사이인 연인 간에 살인도 마다않는 범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다”며...
얼굴은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고 몸은 시멘트로 뒤범벅돼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 엽기적인 범행에 가담한 이들이 이제 갓 15세가 된 여중생이라는 점이다. 대체 무엇이 10대 여중생을 이토록 잔인한 범행까지 저지르게 만든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한 변호사로부터 세통의 편지를 입수했다. 윤모양을 살해한...
시신을 암매장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윤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거나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잔혹한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윤양이 죽은 후에도 윤양의 시신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반죽한 시멘트와 함께 묻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악랄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현재...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은 지난 4월,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윤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드러났다.
앞서 윤양은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지난 3월 15일 김씨를 따라 집을 나가 피고인들과 함께 부산의 한 여관에서 생활하다 김씨 등이 인터넷으로 '조건만남' 대상을 물색하면서 성매매를 강요받게 됐다.
이들은 윤양의...
이때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
윤양을 2차 암매장한 직후 남성 일행 3명과 양양 등은 대전에서 한차례 더 살인을 저질렀다. 이씨 등은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켜 화대를 벌 생각이었는데, 성매수 남성이 `꽃뱀`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자 머리를 둔기로 내려쳐 살해했다.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소식을 접한...
지난 4월,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의 한 여고에 다니는 윤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것이 밝혀지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와 관련해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윤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잔혹한 학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피해자 윤양은 올해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유기 장소는 2차선 도로에서 100m쯤 떨어진 시멘트로 지은 폐양어장 사이의 평지다. 이곳은 정 경사가 26일 오후 8시께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과 인접한 지점이다.
또 지난 30일 이 씨의 옷가지가 확인된 대야면 검문소 인근 농로 옆 콩밭에서 10km가량 떨어진 곳이다.
정 경사가 26일 밤 회현면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경찰이 집중 수색한 곳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