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는 10점차를 만들어내며 콜드게임 요건을 완성했다.
7회 초 마무리 투수로 최강 몬스터즈는 선성권을 등판시켰다. 선성권의 399일 만의 등판이었다. 선성권은 시속 145km의 패스트볼과 너클커브로 상대 타선을 묶었고, 상대 타선을 땅볼, 플라이, 삼진으로 막아내며 최강 몬스터즈의 10-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후 MVP 선정을 위한 자리가...
5회초 유희관은 유태웅을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5회말에는 최강 몬스터즈의 후보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김문호 자리에 국해성이 나섰다. 국해성, 정근우, 최수현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상황이 됐다. 동의대 투수도 양창열로 교체됐지만, 박용택 타석에 등장한 서동욱도 볼넷을 기록하며 최강...
성준한이 아웃되며 2사 1루의 상황, 양서준 또한 뜬공을 기록하며 유희관이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다.
5회말 연세대는 투수 교체를 선택했다. 우완 에이스 3학년 윤성환이 등장했다. 박용택과 이대호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재욱 또한 땅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6회에도 유희관이 등판했다. 이동준은 유희관의 공이 익숙해 진 듯 유격수 옆...
그나마 5회 말 반격에서 김선빈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 양현종은 패전 투수 요건에서는 벗어났다.
결국, 양현종은 5회까지만 책임지고 6회부터 마운드를 곽도규에게 넘겼다.
이날 5이닝 69구 7피안타(2홈런) 4실점 양현종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4㎞까지 나왔고, 스트라이크-볼은 56개와 13개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한편 KIA는 7회와 8회 연속 이닝 득점에...
서울고 1차전에 이어 선발로 등판한 유희관은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하지만 유희관은 6회 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으로는 올 시즌 선발로만 출전했던 이대은이 첫 불펜으로 등판했다. 하지만 이대은은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2-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후 대구고 구원 투수 또한 최강 몬스터즈의 방망이를 비껴가지 못했고, 4회까지 5점을 더 추가하며 10대 0 콜드승 요건을 만들었다.
큰 점수차에 최강 몬스터즈는 야수진을 전면 교체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는데 내야에는 이홍구, 문교원, 유태웅이 외야에는 국해성, 윤상혁, 이택근, 포수는 고대한이 자리를 잡았다. 지명타자...
유희관은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512만에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유희관뿐 아니라 타자들 또한 5회에선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었다. 장충고 투수의 폭투와 몸에 맞는 볼이 연이어 이어졌고, 박용택과 이대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 이닝에 10점을 뽑아냈다. 장충고는 계속 투수를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승기를 뒤집을 순 없었다. '최강 몬스터즈'는...
최강 몬스터즈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장원삼은 승리 투수 요건도 갖추게 됐다. 정성훈도 사구로 추가점을 내면서 점수는 5-3으로 벌어졌다. 정근우의 타석에서 상대 실투가 나오자 3루 주자인 김문호가 홈을 밟았고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졌다.
최강야구 3년 만에 첫 승리 투수를 눈앞에 둔 장원삼의 기쁨은 아쉽게도 오래 가지 못했다. 9회 초 장충고에 역전을...
명실공히 선발왕국이 된 한화이글스 신인 황준서(18)가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02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좌완 투수 황준서가 프로 데뷔전에 나섰다.
황준서는 1회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 천성호를 2루 땅볼,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 이대호는 "설마 바꾸는 것 아니겠지?"라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의 투구폼을 잡아주며 교체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대은은 다시 힘있게 공을 던졌으나, 볼넷 2개를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주고 말았다.
이대은조차 "이건 진짜 아니다. 진짜 망했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실점 없이 5회까지 던지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토론토의 타선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류현진의 첫 승을 도왔다. 특히 경기 초반 2회에서 돌튼 바쇼의 3점 홈런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의 연속 적시타가 이어지며 5점을 추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류현진의 역투와 화끈한 타선에 힘입어 토론토는 11-4로 승리하며...
이에 선발투수승리요건인 5이닝을 채우지 못해 류현진의 시즌 3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48에서 5.33으로 조금 내려갔다.
류현진은 1회 초 화이트삭스의 선두 타자 AJ 폴락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달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허용한 시즌 4호 피홈런이었다.
그런데도 류현진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또 15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6⅓이닝 동안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음에도 구원 투수가 역전 홈런을 허용해 졸지에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두 차례 맞대결에 1패, 평균자책점 8.59를 남겼다. 그러나 2014·2017년 LA 다저스 시절 거둔 성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사 3루에서 폴 골드슈미트가 친 강습타구가 유격수 옆으로 빠지면서 에드먼이 홈인, 세인트루이스가 선취 득점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85개를 던진 김광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어브레유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메르세데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으나 그랜달을 바깥쪽 승부한 끝에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했다. 2사 1루에서 투구 수...
선발투수의 승리투수 요건 이닝인 5회에는 첫 타자 토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뒤이어 안두하를 체인지업으로 3루 방면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양현종은 6회초 선두타자 볼넷을 주며 불안한 시작을 했다. 결국 9번 타순에 대타로 나온 타일러 웨이드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무사 3루에서 좌익수 뜬공을...
선발투수로 평균자책점은 0.33으로 거의 완벽하다.
특히 이날 김광현은 자신의 개인 최다 투구 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다만 김광현은 1-0으로 앞선 채 승리요건을 안고 라이언 헬슬리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헬슬리가 연장 8회 말 2실점하며 김광현의 승리를 날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MLB는 7이닝 DH를 진행한다. DH 정규이닝에서 승패를 가리지...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 말 승리요건을 갖춘 채 불펜투수 A.J. 콜에게 공을 넘겼다. 불펜이 동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따낸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여준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2.72로 낮췄다.
이날 경기는 다소 야수들의 어수선한 플레이에...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하며 3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 7개 포함 6이닝 동안 2실점 했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초에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요건을 안고 7회 토마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 승리요건을 안고 토머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팀은 2-1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애틀랜타전에서 84개의 공을 던졌으며, 평균자책점도 8.00에서 5.14로 크게 낮췄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해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류현진은 머리를 짧게 깎고 심기일전한...
류현진 승리 일군 '승리투수 요건'
코리안 빅리거 류현진이 팀 열세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승리를 챙겼다.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킨 스코어보드 덕분이었다.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LA다저스와 워싱턴내셔널스 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LA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5회말까지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