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쉬완스는 B2B 베이스효과와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거래(B2C) 가격인상 반영으로 전년 대비 12.7%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CJ Food는 만두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나, 원재료, 물류비 및 인건비 부담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일본의 고성장세는 여전히 유의미하며, 제품믹스 개선을 통한 마진개선이 예상된다”며 “바이오는...
조 연구원은 “특히 2021년은 쉬완스와의 협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전반적인 실적과 체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2021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0배에 불과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비고 만두는 미국 내5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할 것이고 바이오 부문은 업황 개선과 높은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두 자릿수...
CJ제일제당은 미국 쉬완스 인수 효과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CJ대한통운의 실적 상승, 집밥 증가에 따른 HMR(가정간편식)의 성장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대표 식품기업다운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글로벌 1위 식품 기업인 네슬레의 100조 매출에는 크게 뒤지지만 몇년 전만해도 10배 이상 매출 차이가 났던 것을 감안하면 격차를 크게 줄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후 그레이트 CJ를 발표하면서 2017년 브라질 단백질 소재 기업 셀렉타(3600억 원)부터 지난해 미국 냉동식품 2위사인 쉬완스를 2조 원에 사들인 것 까지 최근 3년간 크고 작은 M&A를 수차례 진행했다.
CJ CGV는 실적 부진이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실제 매각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 인수(거래금액 약 2조5000억 원)도 대표적이다. 세종의 이동건 변호사는 KCC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와 CJ그룹의 쉬완스 인수 등 대형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딜을 이끌며, 2019년 ALB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딜메이커’로 선정됐다.
이 밖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신 대표는 미국 쉬완스 인수 등 굵직한 사업을 이끌며 그룹의 차기 리더로 평가됐다. 그런 신 대표의 퇴진은 조직에 ‘과거의 성과가 현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반면 성과는 확실히 보상했다. ‘비비고’의 성장을 이끈 강신호 총괄부사장은 CJ제일제당 대표로 임명됐다. 외국계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사업을 키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와...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HMR(가정간편식) 공장이 들어섰고 미국 냉동식품 기업 쉬완스를 CJ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원에 품었다.
쉬완스의 인수는 단순한 기업 합병이 아닌 문화의 결합으로 해석된다. 한식과 미국식의 결합을 통한 한식 세계화의 선봉에 선 것이다. 쉬완스와 기존 CJ제일제당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에...
미국 냉동식품업체인 쉬완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쉬완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K-푸드 알리기가 한창이다. 기존 쉬완스 제품뿐만 아니라 비비고만두, 김치, 각종 가정간편식(HMR)을 앞세워 현지인 입맛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팝업 매장인 ‘비비고 QSR’를 오픈하기도 했다. 쉬완스를 품은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이후 쉬완스컴퍼니의 실적이 포함됐음에도 식품과 사료사업부문의 수익성 저하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
다만 향후 수익성 개선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등의 대형 명절이 집중된 4분기에 통상 쉬완스컴퍼니의 실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하락했던 베트남 돈가도 최근 회복하는 모습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미국 쉬완스 등 해외 M&A를 이어온 CJ제일제당도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유휴부지 10만5762㎡를 매각한다.
이들이 잇달아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M&A 등으로 몸집을 키우는 사이 차입금이 늘면서 재무건전성에 위험 신호가 감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그룹은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지난해...
주요계열사인 CJ제일제당도 쉬완스 인수 등으로 해외 매출은 늘었지만 내수 시장은 투자대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5.45%까지 치솟은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서울 가양동 부지(10만5762㎡)를 매각해 현금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내수 기업들은 과거와 다른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업계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가...
쉬완스컴퍼니 인수에 따른 차입금 증가를 제외하더라도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란 분석이다.
반면 수익성 개선 효과는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신평은 현재 CJ제일제당의 재무제표 수치상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신용등급 유지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수익성과 재무구조 모두 개선이...
올해 2월에는 CJ제일제당이 미국 쉬완스컴퍼니 지분 70%를 1조9000억 원(5월 FI유치, 약 3800억 원)에 취득하며 식품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 같은 지배구조 개편작업으로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 주력 계열사에 대한 계열보유 지분이 상승해 CJ그룹의 지배구조는 공고해졌다. 비주력 사업 부문 매각에 따른 투자역량 강화와 계열사 간 흡수합병을...
삼정은 M&A 딜에서 △티브로드 매각 자문 △CJ제일제당의 쉬완스 컴퍼니 인수 회계자문 △한온시스템의 마그나인터내셔널 인수 회계자문 △SK의 베트남 빈그룹 인수 회계자문 등을 맡은 바 있다.
삼정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확대에도 국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 3114명의 인력이 근무...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 증가,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며 “특히 가공식품과 생물자원에서 부진했으며 순이익은 이자 비용 증가(쉬완스 인수로 차입금 및 이자 비용 증가) 등으로 34.6% 줄어 전체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단기 실적 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원가(원재료 가격, 환율)...
박애란 연구원은 28일 “최근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지난해 11월 쉬완스 인수가 결정된 당일에 기록한 단기 고점보다는 10.5% 하락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주가 약세의 요인으로 △쉬완스 인수 자금 부담 △국내 진천공장 가동 초기의 비용 부담 △중국 라이신 시세 하락에 대한 우려 등을 꼽았다.
그는 “대규모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완스를 2조 원에 인수했다. 2020년까지 HMR 연구에 2000억 원, 진천 통합생산기지 건설에 5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림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공장시설에 4000억 원을 투자하며 HMR시장에 뛰어들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11월 HMR 사업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7만2728㎡(2만22000평) 부지의...
지난달 15일 CJ제일제당은 쉬완스컴퍼니를 18억4000만 달러(약 2조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2조 원대 M&A는 CJ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가공식품 시장인 북미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쉬완스 컴퍼니는 전국 단위 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갖추고 있고 미국 내 17개 생산공장과 10개...
또 최근 미국 냉동식품 기업 쉬완스를 인수하며 미국내 물류센터와 배송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동원그룹도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한데 이어 27일 부산신항에 위치한 물류기업 BIDC의 지분 51.04%를 3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IDC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500평)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 CJ제일제당의 쉬완스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로모니터 문경선 수석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쉬완스 인수가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기준 미국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351억5120만 달러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