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도전한 강신숙 현 수협은행장을 포함해 6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수협은행은행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다. 강 행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석 부행장 △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 박양수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부행장 등이다.
수협은행은 오는 12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한 후 오는...
45년 수협인…여성 최초 기록제조기대출 등 여신업무 주지 않았던 시절‘걸어다니는 규정집’으로 끊임없이 노력
“저 친구도 하는데 나라고 왜 못해?”
수많은 ‘여성 최초’란 타이틀을 거머쥔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여정은 이 같은 질문에서 시작됐다. 남자 후배의 승진은 그의 열정에 불을 지폈다. 45년 수협인으로서 수많은 ‘여성 최초’ 타이틀을 휩쓸어...
지금까지 은행권에서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의 여성 행장이 나왔다. 최근 토스뱅크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공식 취임해도 여성 행장은 4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외국계은행이나 특수은행, 인터넷전문은행에서만 여성 CEO가 나온 것이다.
◇여성...
역대 여성 은행장도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에 불과하다.
여성 부행장들은 승진하기까지 높은 장벽이 있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여행원 제도’라는 것이 있었다. 은행권에서 남성은 ‘일반직 행원’, 여성은 ‘여행원’으로 분리 채용하면서 승진과 임금에도 차별을...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특수은행장으로서 ‘깨알’같은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강 행장은 “협동조합, 은행권과 차이가 있어 밀리는 것이 우려된다”면서 “특수은행들도 잘 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시스템을 잘 정비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최근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올라었던 박정림 KB증권 대표, 박현주 뉴욕멜론은행 한국대표, 박현남...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발전인상'을 받았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강 행장은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정통 수협인으로...
2023년 비전 선포식ㆍ강 은행장 취임 기자간담회지주사 전환, 올해 자산운용사 등 1개 자회사 편입 예정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취임 후 48일 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가치경영을 통해 올해 3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협은행은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 올해 1개 자회사 인수에 집중하고 내년 이후...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이자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인 강신숙 신임 Sh수협은행장이 17일 취임했다. 강 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최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수협중앙회 부대표가 내정됐다.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이며,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
수협은행은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수협은행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차례로 열고, 강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중앙회에...
수협은행장 후보는 이날 면접을 치른 신 원장과 강 전 교수 외에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 총 7명이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금융위원장·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협중앙회 심사부 기업여신심사팀장, 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또 수협중앙회 첫 여성 등기임원인 강신숙수협중앙회 금융 담당 부대표도 내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생인 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강북광역금융본부장...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장 선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수협은행장 후보자 지원 서류 접수 마감 결과 김 행장과 강신숙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연임에 도전하는 김 행장은 2020년 수협은행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임기는 다음 달...
이와 함께 신순철 신한은행부행장과 김옥정 우리은행부행장이 지난해말과 올해 중 각각 퇴임했으며, 강신숙수협은행부행장 역시 올 초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부행장직을 퇴임했다.
올해 중 은행권에서 부행장급 이상 임원직에 여성을 선임한 사례는 전무하다.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다짐해봅니다.” (강신숙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위험 감수 능력이 뛰어난 남자, 분석 평가 능력이 뛰어난 여자. 둘 다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골고루 등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주저함이 없도록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 밭에 불씨를 당겨준 오늘,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영미 국민은행 성남영업 대표)
“요즘...
강신숙 이사는 은행 등 금융권은 특유의 보수적 문화로 인해 여성들의 별 달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유리천장을 돌파해 수협은행부행장까지 지냈고 수협에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수협 관계자는 “외부에 수협은행부행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내부에서는 본부장급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에...
여금넷 정기총회에는 김상경 여금넷 회장을 비롯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박정림 국민은행부행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 강신숙수협부행장,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각 은행 여성 지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학용 의원과 김용태 의원, 민현주 의원도 함께했다.
인사를 앞둔 여성 부행장들로는 박정림 국민은행부행장과 내년 4월 연임 여부가 가려질 강신숙수협부행장이 있다. 박정림 부행장은 지난해 말 인사폭풍 속에서 절반 이상의 부행장들이 짐을 쌌을 때에도 자리를 지켰지만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는 알 수 없다.
강신숙수협부행장은 “내가 연임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여성 부행장 등 여성 임원...
국내 시중은행의 경우 신순철 신한은행부행장보, ‘리틀 권선주’로 불리는 김성미 IBK기업은행부행장, 강신숙수협은행부행장 등이 임원으로 활동중이며, 외국계 은행에선 박현남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 고금란 유니크레딧 은행 한국 대표 등이 있다. 이렇게 외국계 은행에선 대표직까지 여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선 여전히 간부...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이 여금넷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성미 기업은행부행장, 강신숙수협은행부행장, 신순철 신한은행부행장보, 김덕자 하나은행 전무, 박정림 국민은행 전무 등 33명의 회장단이 여금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금융 리더들을 확장하기 위해 결성된 여금넷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