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수학 전반에 기여한 공로 인정
미국의 위상(位相)수학자이자 카오스 이론가인 데니스 파넬 설리번(81)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학 교수가 올해 아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벨상 위원회는 설리번 교수가 위상수학 전반, 특히 대수와 기하, 동역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상수학은
수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벨상 수상자에 영국 수학자 앤드루 J. 윌레스(62)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과학ㆍ문학아카데미는 15일(현지시간) 반(半)안정 타원곡선에 대한 모듈러성 추측을 통해17세기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입증해 정수론에 새로운 시대를 연 공로로 윌레스를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윌레스가 지난 19
미국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인 존 내시 박사 겸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벨상(Abel Prize)을 받게 됐다.
2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내시 박사가 캐나다 출신의 미국 수학자 루이스 니렌버그 박사와 함께 올해의 아벨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수학자 닐스 헨리크 아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