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위축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업체들은 프리미엄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양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라앉은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올해 가구업계는 프리미엄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현대리바트는 2월 이탈리아 회사의 고급 세라믹 타일을 독점 수입했다. 당시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세라믹 타일 제조 전문...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세라믹타일 제조 전문 기업 ‘플로림(FLORIM)’과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 스톤(FLORIM Stone)’에 대한 국내 독점 수입계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가구업체가 해외 유명 건자재 기업과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세라믹 타일 가공 및 유통 사업을 통해 ‘주요 원자재...
해외 업체와의 영업활동에도 상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쎄노텍은 국내 유일 세라믹 비드(Ceramic Bead) 제조·판매 기업이다. 경남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인 강종봉 대표가 설립한 쎄노텍은 1999년 설립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세라믹연구개발이 전신이다. B2B 시장이 주요 거래처인 쎄노텍은 B2C 기업만큼 잘 알려지지는...
우 대표는 26일 기업설명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북미지역을 직접 방문해 완리의 고부가가치 앤틱타일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번 북미지역 마케팅은 주요 타일 및 석재 전문 도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캐나다에 본사를 둔 아나토리아(ANATOLIA)와 대규모 연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일 전문업체인 완리인터내셔널은 삼성래미안과 대림e편한세상에 고급 외장재 테라코타패널을 납품하면서 국내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아파트에 완리의 테라코타패널을 적용하기로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완리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석탄가스화 설비 3기를 완공해...
리바트하우징은 최근 강남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도곡동에 자리를 잡고 국내 최대 수입타일 유통사인 윤현상재, 디자인 의자 유통업체 가구MD, 온라인 조명 유통업체 라이트플랜 등을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건자재업계, 소비재 시장에 눈 돌렸다 = 건자재 기업들도 1분기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CC 매출과...
수입타일 전문업체 윤현상재(대표 김경수)가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자선바자회(아트마켓 & 벼룩시장)를 개최한다.
14일 윤현상재에 따르면 ‘Becycl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작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입건축자재 전문업체 ㈜하농(대표 이정빈)은 지난 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이태리 최고급 아트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 ‘씨치스(SICIS)’를 한국에 론칭했다.
씨치스는 과거 소수 장인들의 손길에만 의존해 희소가치가 높은 모자이크를 현대적 감각과 생산시스템 체계화에 성공한 이탈리아 최고급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이다.
1987년...
또한 한샘은 주택 건설이 호황기를 누리던 70년대 초반 부엌가구 전문기업으로 출발하면서, 스테인리스와 타일이 고작이었던 국내 시장에 멜라민 상판을 도입, 부엌가구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
특히 기존 싱크대라 통칭되던 부엌가구 시장에 '시스템 키친', '인텔리전트 키친'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하면서 부엌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