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캔에 1만원'이던 편의점 맥주할인 공식이 새해부터 바뀐다. 고물가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것이다.
GS25는 내년부터 수입맥주 묶음 할인 행사를 기존 4캔에서 3캔으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제까지 4캔 이상 구매 시 1캔당 3000원에 맥주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3캔 이상을 구매하게 되면 1캔당 3000원에 맥주를 구매할 수 있
맥주 시장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며 일과 후 편의점을 들러 맥주를 찾는 수요도 늘어 여름철은 맥주시장의 성수기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는 수제맥주와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밀려 있던 수입맥주들이 할인 공세를 벌이며 맥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2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이달 할인행사 덕에 수입맥주 1세대인 버드와이저가 1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 맥주를 빼기로 했다.
25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8월부터 진행하는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 맥주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상 폼목은 아사히와 기린이치방,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 맥주 10종과 호로요이 4종이다.
6월 편의점발 수입맥주 전쟁의 막이 올랐다. 맥주 마니아들의 ‘성지’인 GS25가 꾸준히 진행해온 맥주 8캔 1만5000원 행사에 이마트24가 뛰어들면서 가격경쟁이 시작됐다. 이에 맞서 CU(씨유)는 4캔에 1만 원 행사에 참여하는 수입 맥주의 품목 확대로 맞불을 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계열사인 SSG페이와 손잡고 1일부터 총 5회
올해도 국산 맥주 소비는 줄고, 수입 맥주 소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4일 한 대형마트의 국산 맥주 매출 성장률은 마이너스였으나, 수입 맥주는 매출 성장률이 22.2%에 달했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수입 맥주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7월 31.0%, 8월 17.4%, 9월 15.7%, 10월 21.2%,
수입맥주 가격 할인을 제한하는 이른바 ‘맥통법’ 논란이 일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맥통법이란 네티즌들이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책통법(도서정가제)에 이어 만든 신조어로, 수입 맥주 유통업체가 정부에서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할인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임재현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
하이트진로가 맥주 관련 매출에 호조세를 보이며 3분기 실적 상승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부의 수입맥주 할인 판매 제제 움직임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1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4123억원으로 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