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노조는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며 "협의하기로 한 만큼 철도노조는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국민불편을 초래한...
노조는 14일 수서행 고속열차(KTX) 도입,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가 2차 총파업을 경고하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정확한 2차 총파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파업은 한시적이 아닌 무기한 파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른바 수서행 KTX다. 노조는 1일부터 하루 최대 수서~부산 구간 좌석이 11.2%(4920석) 감축됐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또 이런 정부의 행태가 철도 민영화로 가는 통로로 본다.
그러나 국토부는 철도노조의 수서행 KTX 요구는 철도 경쟁체제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선로용량·차량 부족 등 운행 여건과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당장 시행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는 이번 총파업에서 수서행 고속철도(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 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석 연휴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부는 공청회나 의견수렴 없이 하루 최대 4920개의 좌석을 축소해 열차 대란을 불렀다”며 “SRT 투입을 위해 기존 경부선과...
이어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요한 일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고 국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어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한 철도 쪼개기를 저지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인 수서행 KTX를 쟁취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부산·대전·영주·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KTX·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국토교통부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추가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총파업 돌입과 함께 서울과 부산, 대전, 영주, 광주역에서 각각 파업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철도노조는 앞서 국토부에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는 내용의 대화를 제안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현 정부에서 철도 민영화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수서행 KTX는 이러한 경쟁체제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선로용량·차량 부족 등 운행여건과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당장 시행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또 철도노조가 주장하는 4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내세운 수서행 KTX 운행 요구 등은 정부의 정책사항으로 노사교섭이나 파업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파업 강행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을 분명히 했다.
코레일은 이날 철도노조가 14일부터 18일까지 1차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것과 관련 "국민을 불안케 하는 파업 계획을...
철도노조는 수서역을 기반으로 하는 SRT와 서울역을 기반으로 하는 KTX의 분리 운영이 철도 민영화의 수순이라며 수서행 KTX 운행을 주장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또 직무급제 도입 철회, 4조 2교대 근무 시행도 요구하고 있다.
국토부는 철도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대체기관사를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체 기관사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돌입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철도노조는 수서~부산행 SRT 가축 방침을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며 이날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고 9월에는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돌입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알림판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철도노조는 수서~부산행 SRT 가축 방침을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며 이날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고 9월에는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에 최근 부산광역시도 국토부에 수서행 KTX 운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경실련은 "수서~부산 노선을 축소해 다른 선에 투입하려는 국토부의 계획이 시민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국토부는 시민의 편안한 열차 이용을 위해 조속히 수서행 KTX 운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
대전지검 형사1부(황우진 부장검사)는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지난해 7월 1일 대전조차장역 내 철로를 탈선해 6명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을 수사한 결과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시설사업소 소장‧시설팀장‧선임시설관리장, 대전조차장역 소속 운전팀장, 대전관제실 소속 시설사령 등 코레일 관계자 5명을 철도안전법 위반죄 등으로 1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8일부터 이어졌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앞 도로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수서행 고속열차(KTX) 즉각 운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했다.
조합원 약 4000명은 집회를 마친 뒤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21분쯤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면서 11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됐으며, 열차 운행이 5시간 26분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3시 21분께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에서 이탈하면서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됐으며 열차 운행이 최대 5시간 26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국토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고는 고속전용선로가...
전날 오후 3시 21분께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에서 이탈하면서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됐으며 열차 운행이 최대 5시간 26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장관은 사고 당일 23시 10분부터 서울역 상황을 점검하며 열차를 타고 내리는...
철도노조는 SRT 전라선 투입 대신 수서행 KTX 투입을 요구했다.
현재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KTX 열차가 수서역으로도 다닐 수 있게 한다면 추가 인력이나 비용도 들지 않고 중복투자로 인한 세금 낭비도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SRT의 차량정비나 시설 보수점검, 승차권 판매 등은 한국철도가 맡고 있다. SRT의 전라선 운행 추진이 더딘 것도 현재 SR의 차량...
고속터미널역의 경우 3호선 오금행은 새벽 1시18분, 수서행은 새벽 1시45분에 막차가 있고, 7호선 부평구청행 새벽 1시4분, 온수행 새벽 1시33분, 신풍행 새벽 1시55분, 내방행 새벽 2시16분 등에 막차가 떠난다.
3호선 수서역에서는 대화행 새벽 0시19분, 구파발행 새벽 1시5분, 압구정행 새벽 1시33분, 오금행 새벽 1시39분에 각각 막차 문이 닫힌다.
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