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왼쪽 측면 수비수 역할을 맡았다. 설영우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9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정확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황인범이 투입한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네마냐 스토이치가 잡아 옆에 있던...
이집트 수비수 오마르 파예드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수적 우위를 살려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연장 전반 9분 마테타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2-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연장 후반 3분 마이클 올리세의 쐐기 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프랑스의 마지막 올림픽 우승은 1984 로스앤젤레스(LA)...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경기를 마친 뒤 뮌헨과의 경기전망을 묻자 "뮌헨 같은 팀과 정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김민재 선수는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만 뛰었는데 상대로 뛰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뮌헨은 1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뮌헨...
골키퍼 에데르송, 수비수 카일 워커와 벤자민 멘디, 다닐루,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합류한 맨시티는 리그 18연승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기록도 세웠다. 맨시티는 10경기에서 4골 이상 득점하며 압도적인 무위를 자랑,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도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한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리버풀 FC를...
브라질 미드필더 하미레스와 수비수 다비드 루이즈가 첼시에 합류했고, 앤디 캐롤은 4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루이스 수아레즈와 조 콜이 그 빈자리를 대체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네덜란드 미드필더 라파엘 판데르 바르트를 영입했고, 아스널은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와 윌리엄 갈라스를...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역사상 처음으로 방한했다.
뮌헨 선수단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미리 입국했지만, 뮌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 나타나 선수들을 맞이했다. 자신을 향해 '킴'이라 외치는 팬들을 보고 김민재는 웃음을...
첼시는 안드리 셰브첸코와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을 영입, 중앙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를 아스널 에쉴리 콜과 맞이적시키면서 스쿼드를 더욱 단단히 구축했다.
하지만 맨유의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 맨유는 주전 공격수 판니스텔로이가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마이클 캐릭 등 클럽의 미래를 책임질 영건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5라운드...
수비수가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운 시즌이기도 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를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퍼디난드는 로랑 블랑, '퍼기의 아이들'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리그 최소 실점(34실점)에 기여했다. 퍼디난드는 이후...
김민재의 파트너로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25)가 나서 '한일 듀오'를 이뤘다.
특히 뮌헨은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뮌헨은 이날 전반과 후반을 아예 다른 라인업으로 플레이했는데 후반에 나온 선수들이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라 김민재가 주장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는 뮌헨이 전반과 후반에 각각...
수비수는 강투지(25·강원FC), 박승욱(27·김천 상무), 요니치(33·인천 유나이티드), 이명재(30·울산 HD)가 이름을 올렸다. 박승욱과 요니치는 직전 ‘팬 일레븐’ 선발에서 후보에는 들었지만 최종 결과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박태하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팀 K리그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골키퍼는 올해 국가대표 첫 발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황인재(30·포항...
재미있는 점은 리버풀 수비수로 맹활약한 앨런 한센의 인터뷰다. 한센은 1977년부터 1991년 은퇴 전까지 리버풀에서 뛰며 총 8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 수비수다. 한센은 맨유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치른 개막전에서 3-1로 패배하자, BBC 인터뷰에서 "(퍼기의)아이들과 함께라면 이길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맨유는 당당히 우승...
그러나 후반 8분, 박지안의 추가 골과 함께 골키퍼가 아닌 수비수로 나선 케시의 핸드볼 파올로 키커로 나선 이혜정이 또 한 점을 따내면서 스코어는 5-1이 됐다.
하지만 월드클라쓰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케시가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5-2 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액셔니스타는 슈퍼리그 4강 진출을 가장 먼저 따냈다.
한편 다음...
이어 "해당 수비수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봤고 그는 '황희찬을 무시해라. 그는 자신을 재키 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며 "황희찬의 동료들도 그를 '차니(Channy)'로 불렀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히려 코모는 "우리 선수는 경멸적인 매너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일부 울버햄튼 선수들의...
연맹은 투표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그리고 골키퍼 1명을 선발했다.
최다 득표자는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가 차지했다.
이승우는 총 4만8086표를 받아 전체 후보 44명 중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의 뒤를 이어 린가드, 황재원(대구), 세징야(대구), 기성용(서울)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공격수 부문 팀...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을 향해 코모의 한 수비수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 옆에서 이를 들은 동료선수 다니엘 포덴세(포르투갈)가 곧바로 코모 수비수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양 팀의 선수 모두가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를 정리한 심판은 포덴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경기는 울버햄튼의 1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후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후반 12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헤더 슈팅이 콜롬비아 수비수의 팔에 맞았는데, 심판은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뒤이어 후반 13분 디 마리아의 예리한 슈팅은 골키퍼 손에 걸렸다.
아르헨티나가 기세를 타던 순간 이날 경기 최대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9분 리오넬 메시가 공을 쫓아가다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고 이에 벤치에서는 니콜라스...
성남FC가 FC서울에서 수비수 최준영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7번을 달았다.
2005년생 최준영은 오산중학교(FC서울 U15)와 오산고등학교(이하 FC서울 U18)를 거친 FC서울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으로 FC서울에 입단했다.
최준영은 왼발잡이로 안정적인 볼 터치와 빌드업이 장점이다.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은 없으나, FC서울 U18 소속으로 전진...
이에 우루과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를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주로 교체 카드로 썼던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후반 22분 내보내 동점 골을 노렸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의 막판 파상 공세를 역습으로 대응하면서 실점을 막아내고 결승행 티켓을 품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정혜인은 수비를 맞고 나온 볼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슛을 쐈으며 집념의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9분, 1-1 동점 상황에서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역전골이었다. 하프라인 아래에 있던 박지인이 세 명의 수비수들을 돌파하고 그대로 골문 앞으로 질주, 2-1 역전골을 터트렸다.
원더우먼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더 이상의...
전반 43분 메시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렇게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후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엔조 페르난데스(23·첼시)가 날린 슈팅을 골키퍼 앞에서 살짝 방향만 돌려놔 득점에 성공했다. 잠시 오프사이드 여부 때문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