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개발한 원전 핵심기기가 원자력발전 운영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 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 및 배관에 누적된 피로(Fatigue)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 본부(고리, 월성, 한울, 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 무주) 등 전국에 모두 7곳이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을 원하는 에너지팜을 찾아가면 앱에서 GPS가 위치를 인식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김정호 한수원...
외신,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국가 안보 문제 주목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수력‧풍력 발전소 공격저렴한 중국 케이블, 우리 시장 진입에 우려 목소리
해외 외신들이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달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그러나 에너지 사업 특성상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진입하며 각종 안보...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원전 로드쇼를 비롯한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 가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로드쇼 기간 동안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보이코 보리소프 GERB(제1당) 총재, 델리얀 페브스키 MRF(제2당) 총재와 각각 만남의 자리를...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누설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끓는점이 섭씨 880도로 높아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고 오염수가 발생할 우려도 없다.
게이츠가 차세대 원전에 주목한 것은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게이츠는 앞서 착공식에서 “이 차세대 발전소가 우리나라(미국)의 미래를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345㎿(메가와트)급 SMR을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
실증이 성공하면 앞으로 건설되는 연료전지발전소에 이 포집 기술을 적용해 탄소중립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국내 최초로 PAFC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기술개발에 성공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하겠다...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핵심 협력분야 외에 우즈벡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팜 분야도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럼에서는 대한상의와 우즈벡 상의간 경제협력 강화, 삼성물산과 우즈벡 수력발전공사간 타슈켄트 북부 양수발전 프로젝트 협력 등 양국 기업,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MOU 체결식도 개최했다.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3호기는 2032년 10월, 4호기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지역과의 협력이 필수이므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오전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한빛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최대 0.018g(한빛3발전소)로 계측됐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수주시 대우건설은 시공 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오는 다음 달 10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KHNP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제품의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운전 및 성능향상을...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두산 공급사(밴더)로 등록돼 있는 서전기전은 배전반과 MCC(전동기제어반)에 대해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Q-class등급 인증 업체다. 원자력 분야에선 최고 등급의 인증이다.
원자력 발전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SMR 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2035년 세계 SMR 시장 규모는 630조 원으로 증가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전력소모가 큰 산업의 발전으로 효과적인 전력 조달을 위해 원전이 주목받고 있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는 국가 주요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 화력 등 다양한 발전소에 대한 15년 이상의 보안솔루션 공급·운영...
한수원은 노후화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한수원은...
RE100에서 말하는 재생에너지는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이다.
RE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전기를 사서 쓰면 된다. RE100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더 클라이밋 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가입이 확정되며, 가입 후 1년...
운전 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로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상호 운전 경험을 공유,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 보고서의 품질, 제출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보안 설비 공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 원전 건설 및 수출 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 등 국내 주요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 중인 가운데,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설비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1869년에 설립돼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두산스코다파워는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에 합류한 2009년 이후부터는 유럽을 넘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박 회장은 체코에 위치하면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두산밥캣 EMEA 사업장도 방문해 현황을...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 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