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 나서…'KHNP 기술장터' 오픈

입력 2024-05-29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프라인 구매상담회에서 발전…온라인 형태로 편의성과 효율성 높여

▲'KHNP 기술장터' 브로셔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KHNP 기술장터' 브로셔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오는 다음 달 10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KHNP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제품의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운전 및 성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판로지원 사업이다.

한수원은 그간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소 현장에서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따라 그간 구매상담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참여 업체 수 제한, 상담 시간 부족 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고,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구매 상담도 온라인으로 이뤄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판로 지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장터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13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25일 한빛원자력본부, 26일 고리 및 새울원자력본부, 7월 10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각 본부 자재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기술장터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제품을 상시 등록홍보하고 한수원은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어 1석2조"라며 "온라인 구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상호 구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53,000
    • -2.91%
    • 이더리움
    • 3,310,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77%
    • 리플
    • 799
    • -2.92%
    • 솔라나
    • 197,300
    • -4.64%
    • 에이다
    • 479
    • -5.89%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
    • 체인링크
    • 15,030
    • -6.93%
    • 샌드박스
    • 34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