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충족률 상승을 보인 인문계열도 같은 기준의 2023학년도 자연계열 충족률에 비해서는 수치가 낮은 편”이라며 “이는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게 했던 자격조건을 재학생으로만 제한한 데다가, 2024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주요 대학의 경우...
교육부·평가원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29점·수학 136점영어 1등급 10.94%…직전엔 1.47%에 그쳐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가 모두 너무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가 60명을 넘었고,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 1등급도 11...
이에 대해 사걱세는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교육과정을 준수한 문제를 출제해야 하며,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면서 “수능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해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이 줄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징, 출제빈도가 높은 영역 등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논술 가이드북과 전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보고서 등을 활용하면 된다.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학생 대부분은 자신의 성적보다 상향 지원을 한다. 이에 따라 논술 준비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신여대와 홍익대와 같이 수능 최저 기준을...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과 내용을 통합·융합할 경우 학습량이 많아져 사교육비 부담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부는 앞선 ‘2028 대입제도개편 방안’을 통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과목으로 도입해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평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이날 공개한 26개(통합사회 14개, 통합과학 12개)의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실제로 최근 교육발전전문위원회가 국교위에 보고한 내용에는 수능을 '수능1'과 '수능2'로 나눠 수능2에선 서술형·논술형 문항을 출제하자는 제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교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수능을 포함한 대입제도 등 구체적인 정책과제와 개선방안은 큰 방향성을 설정한 이후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수능 출제 방향을 묻는 질문에 심 교사는 "마지막 70여일을 어떻게 준비할지 (평가원에서) 주는 메시지가 있다"며 "개념학습을 남은 기간 하면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변별력을 가진 문항들을 포함한 수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고 말했다.
윤윤구 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수험생들이 전략적 측면에서 본다면...
종로학원은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에은 영어 변별력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수준으로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본수능보다 매우 쉽게 출제됐다”면서 “글의 내용이 추상적인 내용이 거의 없어 해석상에 문제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역대 본수능 중 쉽게 출제됐던 해와 비슷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중상위권 학생도 접근 가능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의 출제 기조와 마찬가지로 문제풀이 기술을...
한 교사는 “독서에서 사회, 과학·기술, 인문 주제 통합 등 3개의 지문이 EBS 수능 연계교재와 연계돼 출제됐다”면서 “문학에서 고전 소설은 교재 수록 부분과 다른 장면, 현대시는 작품의 전문, 고전 시가는 교재 수록 부분 중 일부가 그대로 출제됐고, 현대 소설은 지문의 대부분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연계됐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까다로운 문항으로...
9월 모의고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48만9292명으로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시간(시간표)은 각각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수능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국어·수학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되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에서는 '확률과...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은 지원자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지원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정환 입학처장은 “논술전형은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서술형으로,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형태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전문위원회에서는 언어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수능을 쪼개는 방안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내신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하되, 각급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기관이 문제 출제와 평가를 하는 안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단, 반입금지 물품 소지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 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만 무효처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시행기본계획을 2026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발제에 나선 구본창 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데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의대 집중 현상, 타 학과에 비해 수능 비중이 높은 의대 입학전형, 지속되는 불수능과 킬러문항 출제, 최근 정부가 밀어붙이는 의대 정원 확대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초등의대반을 개설한 학원의 홍보물은 하나같이 불안을 마케팅한다”고...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높은 문항을 출제하는 기조를 이어간다. 3월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정부의 첫 킬러문항 배제 발표...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문학은 ‘작품 연계’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장면 및 구절 연계’까지 이뤄졌다”며 “연계교재에서 다뤄진 장면이 거의 그대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의 경우 작년...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문항 출제에 참여하면서 사교육업체와 불법적으로 거래한 인원들을 검찰에 송치, '사교육 카르텔'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수본은 사교육 카르텔로 입건한 69명(24건) 대상 1차 수사 결과 2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