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평가원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29점·수학 136점영어 1등급 10.94%…직전엔 1.47%에 그쳐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가 모두 너무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자가 60명을 넘었고,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 1등급도 11...
6월 모평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됐지만, 채점 결과 출제당국의 기조와는 다소 다른 결과들이 나타났다.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평가원은 이 같은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8점, 수학 152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는 2점 낮아졌고, 수학은 2점 높아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6월 모평 전영역 만점자 수는 6명"이라고 밝혔다.
수능의 성적 표기법인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는 수험생이 획득한 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통상...
한편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 방침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로 출제할 계획이다.
학부모 대표인 전은영 위원을 만나 대입 개편안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16점 상승한 150점, 수학이 작년 대비 3점 오른 148점이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150점에 가까우면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수능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을 위한 핵심 전략을 알아볼 수 있다.
13일에는 비상교육이 서울 구로구청에서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연사로 나서 높아진 수능 변별력이 정시모집에...
참고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교육부는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가 특히 작년 수능보다 높아졌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평균점수는 내려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간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여겨진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를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난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어의 변별력이 커진 만큼 대학입시에서 국어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전년(134점) 대비 16점이나 올랐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42점이다. 지난해 수능 당시(134점)보다 8점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교육계 “수능결과 발표 체계 손질해야”
교육부가 26일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킬러문항'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한다. 킬러 문항 사례는 최근 3년 치 수능과 올해 모의평가를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발표에 수능 문항의 공식 오답률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제까지 모의평가와...
기출탭탭은 비상교육이 2022년 출시한 태블릿 전용 수능 기출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슬링 측은 기출탭탭의 △직사각형 문제지 형상 바탕의 디스플레이 △문제지 상단 OMR 표시 △빨간 원형의 채점 표시 △세로 2분할 문제 및 답안 제시 등의 디자인 요소가 자사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분할 화면 디자인은 슬링이 등록한 총 4건의 등록디자인(1개의...
8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능 수학 문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따르면 전체 수학 문항 46개 가운데 8개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 문제가 제기된 문항은 공통과목 6문항(12, 13, 14, 20, 21, 22번)과 선택과목인 미적분 2문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31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는 1등급을 획득한 응시자가 전체 15.97%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능(6.25%), 6월 모의평가(5.74%)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응시자 중 1~3등급 비율은 55.1%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 37.9%보다 17.2%포인트 높다. 지난해 수능(53.1%)과...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처음 도입된 통합수능에서 특정 과목 유불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진학사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국어 선택과목 가운데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 중에서 ‘미적분’을 고른 수험생이 늘었다.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 때 70...
한편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수험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당국은 이날 법원 선고에 따라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생들을 비롯한 전체 응시생 44만8138명에 대한 수능 성적 채점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10일 응시생 44만8138명에게 성적표를 배부하면서 생명과학Ⅱ 응시생의 해당 과목 성적은 공란 처리한 바 있다.
또 평가원이 1심에서 승소하더라도 항소심에서 지면 역시 재채점이 불가피하다. 두 경우 모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결과를 흔들 수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앞서 2014학년도 수능의 세계지리 8번 출제 오류 소송에서도 수험생들이 1심 패소 후 2심에서 승소해 오답 처리됐던 1만8884명의 성적이 재산출됐고 이를 토대로 대학들이 입학 전형을 재실시해 629명이 추가...
전문가들은 올해는 수능 가채점 결과만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수능 다음날부터 일정 줄줄이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보면, 수능 다음날인 19일 △숭실대 인문이 20일에는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인문)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1년에 두 차례(6·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수학은 만점자에게 주어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한편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졸업생 중 실제 몇 명이 시험에 응시했는지는 이달 30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1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이날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 발표에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 수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