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반칙으로 ‘팀킬 논란’을 일으킨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강원도청)이 박지원(서울시청)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과 박지원의 소속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박지원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 선수가 박지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자격은 1~2차 선발전에서 500m, 1000m, 1500m 레이스 후 순위에 따른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8명(남자)과 7명(여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2차 선발전은 12일까지 진행되며 1,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에 승선한다.
이날 박지원도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결승에 참가했다. 박지원은 결승전까지 5차례 레이승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박지원은 1차 선발대회서 2위(1500m) 준결승(500m) 1위(1000m)로 랭킹 포인트 53점을 확보했다.
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총 6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초반 박지원은 박장혁(스포츠토토)에 이어 2위를 달렸다. 황대헌은 그 뒤를 이은 3위였다.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은 첫 번째 바퀴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발생했다....
이번엔(?) 축구가 아니라 쇼트트랙 이야기인데요. 꾸준히 논란을 빚어온 쇼트트랙이 올해도 구태를 답습했습니다. 이번엔 한국 선수들끼리 레이스 도중 부딪히면서 나란히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죠.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이 열렸습니다.
이날 빙판 위에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7번째 바퀴를 돌던 중 박지원은 인코스로 선두를 달리던 황대헌을 추월하려 했다. 순간 황대헌의 손이 박지원의 몸에 닿았고, 황대헌이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박지원도...
18일(한국시간) 서이라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이라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차 대회에선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
그러면서 주재희는 "이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 중국 선수들이 선두로 치고 나올 땐 자리를 그냥 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실력으로 추월할 것"이라고 했다.
주재희는 22일 남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나선다. 그는 "주종목은 아니지만, 오늘 일로 경기력에 지장이 가진 않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현역 선수로는 쇼트트랙의 서휘민(고려대)과 피겨스케이팅의 이해인(세화여고), 바이애슬론의 김용규(포천시청)가 나섰다.
이 중 서휘민은 직전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 우승을 차지한 그는 2년 뒤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성인 동계올림픽에도 나서서 한국의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획득에 힘을...
절친한 대표팀 선후배 관계였던 두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당시 린샤오쥔은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 황대헌은 500m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 린샤오쥔이 불미스러운 일로 기소되면서 두 선수 사이에 금이 갔다.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드디어 입을 열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12일 서울 목동의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5000m에서는 중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린샤오쥔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했다. 중국의 기록은 7분04초412로 이탈리아...
11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남자 500m 결승에서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됐ㄷㅏ
이날 린샤오쥔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과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미세한 차이로 앞서며 금메달을 확신했다.
이후 린샤오쥔은 중국 코치들과 하이 파이브 하며 기쁨을...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예선 3조에서 런샤오쥔은 42초083 기록으로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박지원은 42초242로 4위를 기록해 탈락하게 됐다.
박지원과 린샤오쥔의 승패는 시작에서 갈렸다. 린샤오쥔이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속도로 1위에 올랐으나, 박지원은 맨 뒤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KB금융은 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후원으로 동계스포츠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중국으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27·한국명 임효준)이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린샤오쥔은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대회 목표와 한국 땅을 다시 밟은 소감을 묻는 말엔 "모든 경기를 마치고...
이후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하며 린샤오쥔은 첫 국제대회를 소화한 바 있다.
지난달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500m 5차 대회와 6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린샤오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뒤 국제대회 개인 종목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린샤오쥔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거머쥐었다.
린샤오쥔은 ISU와의 인터뷰에서 “수년 만에 메달을...
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는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진행됐다. 심석희는 여자 500m 결승에서 1위(43초51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의 뒤를 이어 박지원(43초611·전북도청)이 2위, 이소연(43초674·스포츠토토)이 3위, 서휘민(43초755·고려대)이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심석희는 1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하지만 남자 1500m 준결승에서는 넘어져 중도 탈락했고 이어진 남자 500m 결승에서는 페널티 판정을 받는 등 평소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황대헌은 후유증과 연습량 부족으로 기권을 결정했다.
황대헌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도 올해는 열심히 훈련해서 더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첫날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 선수는 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탈락했다.
황 선수는 결승선을 6바퀴 남기고 네 번째 곡선주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