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본 네티즌은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저런 사람도 손주가 있지 않을까", "CCTV 없었으면 끝까지 천사 코스프레 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직업 정신과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시는 분들까지 욕을 먹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직장 안에서 나의 롤 모델인 똑소리 나는 한 여자 팀장님은 많은 직원들을 리드 하며 어려운 프로젝트를 척척 성공시키지만 지금도 아이 방학 때마다 점심밥 먹여줄 학원을 찾아대느라 방학 전부터 바쁘고 어쩌다 학교에서 자율 휴업이라며 평일에 쉬어버리면 돌보미를 구하느라 안절부절이다.
우리 집에도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나 “삼둥이 아빠 송일국” 같은 멋진...
남 국장은 “‘손주 돌보미’사업이나 ‘엄마가산점제’와 같이 임시 방편으로 일부 우대해주는 방식으로는 가능하지 않고, 근본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큰 틀에서 제도를 만들고 기업을 어떻게든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 정부 역시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 연구원은 행동과 인식의...
현재 서초구는 두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 할머니가 손주 돌보미를 신청하면 전문 교육을 거쳐 매월 최대 40시간에 대해 시급 6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부는 서초구의 모델을 토대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대상 인원이나 예산 추계도 제대로 나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발표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아이를 맡기고 싶어도 맡아줄 조모가...
반응이 예상외로 뜨거워 서초구는 ‘손주 돌보미 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 13억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두 자녀 이상 양육가정이며 막내가 만 3개월~15개월이어야 가능하다. 지원 시간은 예산 관계상 자녀수에 상관없이 월 40시간으로 제한했다. 또 무상보육으로 복지예산이 부족해져 올해 3월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최장 12개월, 맞벌이 가정은 최장 9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