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업활동동향…소비 1.0%·투자 4.3% 증가반도체 생산 7개월만 최대폭↑…생산지수 최대정부 "제조·수출 견조한 회복세 대비 내수 온도차"
지난달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한 반면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생산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
지난달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한 반면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5월(-0.8%)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광공업(0.5%), 서비스업(0.2%)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공공행정(-5.1%), 건설업(-0.3...
산업별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감소 폭이 각각 5월 2000명에서 지난달 6000명으로, 2만2000명에서 3만 명으로 확대됐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각각 1만1000명에서 3000명으로, 9000명에서 3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무엇보다 종사자 증가세 둔화의 배경이 부정적이다.
지난달 기타종사자를 제외한 집계에서 입직자는...
그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휴무일 인근 상권(외식·서비스·소매업) 매출액이 영업일보다 1.7% 낮다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통계도 대형마트 규제 무용론에 힘을 보탰다.
그는 외국계 상거래 플랫폼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국내 유통사만 옥죄는 규제는 사실상 '역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 같이 자본과 물량 공세를 하는 외국계 커머스...
다만 22대 국회 들어 대형마트 규제 완화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면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최수진ㆍ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각각 대표발의)이 속속 발의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이 어렵다고 해서 전부 옥죌 것이 아니라 시장 변화에 맞게 규제를 풀자는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형마트가 일요일 문을 닫는다고 해서 그...
세부 산업 중 △의약품 125.0 △전자 및 통신 장비 116.7 △목재ㆍ가구 및 종이 111.1 △식음료 및 담배 105.6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105.0 △석유정제 및 화학 103.3 등 6개 업종은 호조 전망을 보였다. 반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업종은 90 이하의 낮은 전망치를 보이며 제조업 경기심리 부진을 주도했다.
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반도체...
바로 소상공인의 과반수가 음식업과 소매업에 종사하는 이유이다.
본인의 음식 솜씨가 좋아 처음에는 식당을 고려했다. 경험 없이 단독으로 하기에는 겁이 나서 프랜차이즈 식당을 알아보았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창업비용이 많이 필요했다. 규모가 작아도 식당은 인테리어를 꾸며야 하고 주방 설비를 갖춰야 한다. 이런 초기 투자에 상당한 자금이 소요된다. 게다가...
인적교류 300만 시대…협력방안 찾기로
대한민국이 첨단산업 선두주자인 대만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투자보장약정’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는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측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
다우지수, 1년 1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예상보다 선방한 소매지표에 경기민감주 강세금리인하 기대·트럼프 재선 관측에 금값은 ‘사상 최고’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9월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 소매 지표가 예상을 웃돈 것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1년 1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예상보다 선방한 소매지표에 경기민감주 강세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9월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 소매 지표가 예상을 웃돈 것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2.76포인트(1.85%) 뛴 4만954.48에...
2분기 신규주택 가격이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소매판매 역시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산업생산은 1년 전 대비 5.3% 증가하면서 견실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는 첨단기술산업이 수년 내 부동산 시장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건은 중국이 미국 주도의 봉쇄 노력을...
이 중 12만3000명은 농림어업,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등 4개 산업에 집중됐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3만5000명, 건설업은 2만3000명, 도·소매업은 4만5000명, 운수·창고업은 2만 명 각각 줄었다.
이 중 자작·소작 이동과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성이 큰 농림어업을 제외하면, 감소한 자영업자의 상당수는 본인 사업장이 없는 특수고용직 등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국 6월 산업생산은 5.3% 증가하며 컨센서스 5.0%를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5월보다는 증가율이 낮아졌지만, 주요 실물 지표 중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자동차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율이 전월 대비 높아진 반면, 시멘트와 철강 부문은 전월 대비 부진했다”고 짚었다.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 성장에 그치면서 기대치(3.4%)를 크게 밑돌았다....
KCM트레이드의 팀 워터러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성장 지표는 위험 선호 심리에 타격을 입혔다”며 “소매판매는 여전히 불안정한 중국의 내수 상황을 반영했고, 산업생산은 몇 안 되는 밝은 점 중 하나였다”고 분석했다.
홍콩과 달리 중국 본토 주식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강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시작한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6월 산업생산은 5.3% 증가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중국 경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과잉 생산분을 해외로 떠넘기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지도부가 추진하는 소비 활성화는 참담한 상황이다.
부동산시장 침체도 여전했다. 6월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전월 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한...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폐업이 27만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1만7821명), 음식업(15만8279명) 등 내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의 타격이 컸다.
부동산임대업(9만4330명), 건설업(4만8608명) 등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폐업자도 많았다.
지난해 폐업률은 9.0%로 2016년(11.7%) 이후 줄곧 하락하다 8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폐업률은...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는 미국의 6월 소매 판매 지표가 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산업생산과 수출입물가지수, 제조업 관련 지수 등도 나온다. 만약 미국의 소비 지표가 적당히 부진할 경우 9월 금리 인하와 연내 2번 인하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됐다. S...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파월 의장,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미국의 6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중국의 2분기 GDP, 6월 소매판매, ECB 통화정책회의, 골드만삭스, 넷플릭스, TSMC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트럼프 피습 이슈 등 대외 이벤트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900pt 진입을 재차 시도할 거란 전망이다. 주간...
국가통계국은 매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와 더불어 브리핑을 해왔다.
국가통계국은 변경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5일 개막하는 3중전회와 연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10월에도 월간 경제지표 브리핑을 하지 않았는데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당대회를 통해 3연임이 확정됐다.
한편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중국의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