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법무부의 광주지검 수사팀 수사외압 고발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한 해경을 수사하는 검사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대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해경의 전용부두가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일반 어선들의 어항이나 어업전진기지 같은 경우 소규모 항구에 보트를 계류시킨다"라며 "그러다 보니 배들이 서로 엉켜 늦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문서상으로만 바뀌었지 현장의 구조대응상황은 별로 바뀐게 없다. 실제로...
앞서 한겨례신문은 이날 황 권한대행이 법무부 장관이던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해경 123정장에게 승객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처벌(업무상 과실치사 적용)하려는 검찰에 사실상 수사를 할 수 없도록 장기간 외압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황 권한대행이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을 강력히 주장한 수사 라인 검찰 간부들을 이듬해 정기 인사에서...
기본적인 사고 선박의 정보를 파악한 청와대 측 관계자는 해경 본청에 오전 9시 39분 전화를 걸어 “현지 영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해경 본부 측에서 “(세월호에 출동한 해경 구조함인 123정에) 비디오 촬영이 안되고 모바일 영상이 있다”고 하자 “그 영상을 잠시 보내 줄 수 있냐”고 요구했다.
이에 해경 본청 측은 외부로 나가기에 껄끄럽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세월호가 침몰한지 2년이 지났지만 해경에서 법정 처벌을 받은 것은 '업무 상 과실치사'로 3년 형을 선고받은 123정장이 유일하다. 123정은 당시 출동했던 하나 뿐인 해경구조선이었음에도 소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도주한 선원들과 함께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됐다. 무슨 이유로 123정은 다급한 구조의 순간, 사진을 6장이나 찍어 전송할 만큼 구조에 소극적이었을까....
화물선에는 선원 18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근처를 지나던 선박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양경비안전서의 경비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온라인 와글와글] 기성용 6호골, 오늘 정월대보름,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연준 베이지북, 세월호 유가족, 라디오스타 김민수, 한국과 기본적가치 공유 삭제, 하이드 지킬 나 현빈, 김재중 31일 입대, 군산...
또한 "김씨가 출동 지시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30분 동안 세월호와 어떤 교신도 하지 않았고, 도착 후 퇴선 유도 지휘도 내리지 않았다"며 "사고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퇴선조치를 취했다면 승선원 전원(467명)이 탈출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근 광고 배상...광고주 불스원에 7억원 배상 판결
불법도박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또한 "김씨가 출동 지시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30분 동안 세월호와 어떤 교신도 하지 않았고, 도착 후 퇴선 유도 지휘도 내리지 않았다"며 "사고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퇴선조치를 취했다면 승선원 전원(467명)이 탈출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현장을 통제하는 현장지휘관 역할을...
○…홍가혜 무죄 선고 "해경 명예훼손 아니다"…참여연대 '환영'
세월호 구조작업 등과 관련한 인터뷰가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홍가혜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홍씨의 SNS 글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면서,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서해 백아도 인근서 어선 침몰 소식을 들은 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인근에서 작업하던 어선들과 함께 구조에 나서 30여 분만에 선장과 선원 11명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선원들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해 백아도 인근서 어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해는 북한 도발, 어선 침몰, 세월호 침몰 등 사고가 끊이질않네.....
사고 직후 출동한 해경 123정은 현장에서 승객들에게 퇴선 유도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웠는데도 이후 퇴선방송을 하고 선내 진입을 시도한 것처럼 함정일지를 조작하기도 했다.
이날 검찰은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비리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의 과적운항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승객 구호조치를...
해경 123정장 김 경위는 "도착했을 때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고 배가 조류에 밀려 계속 기울어 안전상 진입 지시를 못했다"고 부연했다.
기자회견과 초기 검찰 조사에서 퇴선방송을 했다고 주장한 그는 "퇴선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고 "거짓말해서 죄송하다. 곧바로 뉘우쳐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시 “조타기에 이상이 있었다”던 일부 선원의 주장과 정부의 승선인원 ‘오락가락’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해경의 새빨간 거짓말이 세월호 유가족을 또다시 절규하게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하고도 소극적 대응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123정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면서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는...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힌 목포해경 123정 정장의 말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른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는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경위는 대신 허위 내용으로 출동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현장에 도착한 오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던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29일 긴급체포됐다.
체포된 정장은 지난 11일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당시 유족과 여론에 뭇매를 맞은 김경일 정장이다.
당시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선원을 구출할 당시 이들이 선원인 사실을 알았느냐"고 묻자, 김 정장은 "당시는 선원인지 몰랐다...
체포된 정장은 세월호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해경 경비정 123정의 정장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의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해 온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윤대진 형사2부장)은 29일 오전 "사고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해경 경비정 123정 정장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태만 등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날렸을뿐 아니라 해경이 사고 초기 세월호와 교신 등을 통한 사전 구조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감사원은 밝혔다. 현장 상황 및 이동수단을 고려하지 않고 '출동명령'만 시달해 현장 대응에 한계가 발생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재난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대응역량 부족...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태만 등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날렸을 뿐 아니라 해경이 사고 초기 세월호와 교신 등을 통한 사전 구조조치가 미흡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현장 상황 및 이동수단을 고려하지 않고 출동명령만 시달해 현장 대응에 한계도 발생했다.
재난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대응역량 부족, 기관 간 혼선 등으로 인해...
세월호 선원들이 사고 초기 출동한 해경 경비정으로 구조작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새로 공개됐다. 이들은 교신을 통해 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제주해운조합에 전달하고서도 승객을 뒤로한 채 자신들만 배를 빠져 나왔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이날...
세월호 침몰 당시 첫 출동한 해양경찰의 현장 촬영 영상 원본 일부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유족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의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은 23일 오후 해경청 본청에서 세월호 침몰 당일 촬영된 영상자료를 복사·열람했다.
법원이 확보한 자료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일 해경 경비정 123정, 헬기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