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매출 선정산 규제 완화 △핀테크 스타트업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환경 조성 △스타트업 성장 저해하는 신의료기술 평가 규제 완화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비 청구 비목 승인 합리화 △국내외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불공정행위 대책 마련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10건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오늘의집은 이번 일정산 시스템 도입을 통해 2만6000여 셀러의 자금회전이 원활해지고 선정산 대출로 인한 이자 비용 부담 등을 덜어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도 월 2회 정산으로 이커머스 평균보다 빨랐던 오늘의집 정산주기는 앞으로 일정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계에서도 가장 빠른 정산 주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앞서 오늘의집은...
또 티메프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고 있던 은행(KB국민·신한·SC제일은행)도 정산지연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7일부터 지원한다.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3000억 원+@의 협약프로그램도 개시한다. 미정산 금액(금융감독원 파악)을 한도로 최대 30억 원 이내에서 지원에 나서게 되는데, 업체당 3억...
또 티메프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고 있던 은행(KB국민·신한·SC제일은행)도 정산지연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7일부터 지원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티메프 미정산으로 예상하지 못한 자금경색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대출금을 연체한...
또한, 티메프의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고 있던 신한·국민·SC은행도 정산지연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며 7일부터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해 기업은 판매자 페이지의 5~7월 중 결제내역 출력물을 통해 매출 사실을 입증하고 사업자번호 출력물을 통해 신청사업자가 피해사업자와 동일함을...
SC제일은행은 티몬·티몬월드·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셀러(판매자)들을 위해 선정산대출인 파트너스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대출 기간을 연장하고, 연장에 따른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티몬·티몬월드·위메프의 파트너스론을 보유한 차주(판매자)다. 해당 판매자가 원하면 파트너스론...
셀러 C씨는 1일 열린 ‘티몬월드 미정산 사태 관련 디지털가전 피해업체 간담회’에서 “올 4월 선정산 대출을 넣어 주면서 티몬월드로 이전할 것을 티몬이 적극 장려했고 이를 계기로 판매 비중 자체를 타 플랫폼보다 티몬월드에 많이 두게 됐다”고 했다. 셀러들은 티몬월드로부터 최소 10억 원대, 많게는 100억 원 이상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들의 미정산금과...
은행권이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되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에 대한 선정산대출을 중단했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에 대한 선정산대출 중단한데 이어 모회사인 큐텐그룹의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에 대해서도 선정산대출 취급을 멈춘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인터파크 오픈마켓과 AK몰에 대한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티몬ㆍ위메프(티메프) 정산금 미지급에 따른 입점업체 판매자(셀러)들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이 '선정산대출'을 방만하게 취급하면서 피해 규모를 확산시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은행 측이 산출한 선정산대출 금액은 약 1000억 원 수준인데, 티메프 등이 일찌감치 자본잠식 상황이었음에도 계속 선정산대출을 취급해 문제를 키웠다는 게...
긴 정산주기(2개월)로 대금을 받는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선정산 대출’과 비교하면 빠른정산 서비스의 금융 지원 효과를 추산할 수 있다. 현재까지 빠른정산 서비스로 선지급 받은 총 약 40조 원의 대금과 동일한 규모의 정산대금이 선정산 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하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는 약 1800억 원에 달한다.
빠른정산 서비스를...
강 의원은 "티몬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티몬월드에 입점한 판매자들에 대해서 선정산대출 한도를 월평균 매출의 1.5~3배로 늘려주고 대출을 독려했다"며 "대출한도를 늘려 주면 판매자들은 그만큼 물건을 많이 가져와서 매출을 늘릴 것이고 평균 매출이 느니까 더 많이 대출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티몬과...
온투업계에서 ‘선정산매출채권(SCF)’ 투자상품을 취급해 왔는데 정산이 지연되면서 투자자 손실이 예견된다.
업계에서는 관련 규모가 크지 않고 대부분이 판매자가 아닌 선(先)정산업체를 거쳐서 대출이 나가는 형태라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업황이 좋지 않은 온투업계로서는 분명한 ‘악재’일 수 밖에 없다. 특히 ‘티메프발(發) 선정산 리스크’...
금융위·중기부,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금융권에 요청 선정산 대출 취급 은행도 만기 연장 협조…대출 프로그램도 신설
금융권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기존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에...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9일 이커머스 입점업체 선정산 대출을 취급하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과 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등 정책은행,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위메프·티몬 피해업체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금감원은 26일 15개 은행과 위메프·티몬과 계약을 맺은 KG이니시스·토스페이먼츠·KCP 등 10개 PG사를 업종별로 소집한 바 있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은행에서 판매대금(물건을 판매한 뒤 이커머스로부터 정산되지 않은 금액)을 먼저 대출 형태로 먼저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이커머스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6일 대출 만기가 도래한 업체들이 있어 이들부터 지원했다"며 "정산 대금 미지급으로 자금...
59% 등이 줄약세다.
큐텐은 지난달 해외 판매 대금 정산을 미납한 데 이어, 이달 초부터는 위메프와 티몬까지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와 거래를 중단하면서 페이로 결제, 취소 모두 막혔다. 입점 업체들이 판매 대금을 먼저 받기 위해 이용하던 은행 선정산대출도 중단됐다.
여행상품을 비롯해 백화점, 홈쇼핑 등의 소비재 판매가 중단됐으며 카드 결제도 중단된 상태다. 페이코 포인트 전환과 해피머니 거래, 포인트 전환도 중단됐다.
이러한 가운데 PG사(결제대행업체)들까지 발을 빼면서 소비자들이 결제 및 환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주요 은행들은 판매자에 대한 선정산대출도 중단한 상태다.
주요 은행마저 등을 돌렸다. 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은 티몬·위메프에 대한 선정산대출 실행을 일시 중단했다. 티몬 입점 기업들도 잇달아 고객들에게 구매 취소 또는 결제 취소를 요청하고 있다. 인터파크커머스, AK몰도 정산지연 사태 사정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큐텐 역시 작년부터 정산금 지연을 겪고 있는 만큼 자금 지원 여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