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31일 2770.69보다 2.65% 하락한 2697.23에 거래를 마쳐 G20 국가의 주요 주가지수 24개 가운데 수익률 16위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2.09% 떨어져 15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16일 786.33으로 마감했지만, 지난달 말 800선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심리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전날 총 4960억 위안(약 94조7856억 원)으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전체 시가총액 대비 비중도 2019년 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세계 2위인 중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대미문의 주택 시장 위기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8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기준 시총은 35조4686억 원(9위)이다. 신한지주는 5만8000원에 마감했다. 시총은 29조5448억 원(11위)이다.
두 회사의 시총 격차는 5조 9238억 원이다. 연초 1조3431억 원보다 4조 원 넘게 벌어진 것이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B금융이 ‘홍콩H지수 사태’로...
이밖에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최고상업책임자(CCO) 레닉스 라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며, 기관 투자자발 자본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매수세 우세…거래 개시 기준가 대비 10% 급등
중국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증권거래소 주가지수와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신규 상장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화타이바이루이·난파둥잉 사우디아라비아 ETF’와 ‘남방펀드 남방동영 사우디아라비아ETF’는 상장 첫날인 이날...
그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상해와 선전거래소 메인보드 상장기업의 반기 실적이 발표된다”며 “상반기 수출과 내수 업종, 공급과 수요, 원자재와 소비재 간극이 컸다는 점에서 실적 호조 분야에 대한 쏠림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업황과 가격 회복을 통해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는 분야는 비철금속, 화학 관련 다수 품목, 자본재...
지난 4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해 현재 시가총액은 약 8,200억 원이며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1,300억 원 수준이다. 현재 종루이는 LG엔솔에 2170 CAP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외 다양한 배터리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케이엔에스 정봉진 대표이사는 “이번 종루이와의 MOU를 통해 회사는 장비 사업뿐만 아니라 부품 개발·제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8개월 만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은행, 부동산, 석유, 방산이 상승했고 전력, 증권, 소프트웨어는 하락했다.
신흥 기술주는 부진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1.01% 하락했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0.14% 내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6일(현지시각)부터 중국 상하이‧선전거래소에서 ‘Global X Hang Seng High Dividend Yield ETF’ 거래를 시작했다.
이 ETF는 항셍 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순자산 USD 272mn(한화 약 3537억 원)으로, 현재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고배당 ETF 중 최대 규모다. 3월 지급 기준 연평균 배당률은 약 8.24%로, 10년 이상의 트랙...
공지에 따르면 포니에이아이는 최대 9814만9500주의 보통주를 발행하고 나스닥 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포니에이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2016년 말에 설립된 포니에이아이는 현재 약 10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는 글로벌 '데카콘 기업'이다. 실리콘밸리, 광저우...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중 이날 하락한 종목은 총 1388개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상승 종목은 226개, 보합은 38개였다.
주요 종목으로는 도쿄전력홀딩스(4.13%)와 다이킨공업(2.52%), 화낙(3.28%) 등이 내렸다. 반면 레조낙홀딩스(11.98%)와 가와사키기선(4.60%), 미쓰비시중공업(3.43%)은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오전에는...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투자한 주식 보관액은 9억1224만 달러(약 1조2633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9억7278만 달러에서 올해 1월 8억3522만 달러로 줄어든 후 2월(9억2361만 달러)과 3월(9억2968만 달러)에 이어 비슷한 규모를 유지 중인 모습이다.
올해 들어 낙폭을 키우던 국내 중국 상장지수펀드...
선전에 상장된 상위 300개 종목 주가를 종합한 CSI300 지수는 올해 3% 상승했지만, 2021년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약 40% 하락한 상태다.
이에 중국에 진출하려던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활동이 축소됐고 이는 해외 기업들의 중국 증시 입성에도 타격을 미쳤다. 지난달 스위스 농화학그룹 신젠타는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려던 수년간의 계획을 철회했다.
중국 증권당국...
올해 1월 말 기준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시가총액은 2022년 말 대비 34% 늘며 중국 선전과 홍콩증권거래소를 제치고 세계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도 증시 고공행진은 ‘메이크 인 인디아’를 내세운 인도 정부의 제조업 성장 드라이브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로 장을 마쳤다. 3월 26일 장중 2779.40을 최고점으로 약 60포인트 넘게 빠진 수치다. 물론 올해 1월 최저점(2429.12)에 비해선 300포인트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이같은 상승은 외국인의 반도체·저PBR 사랑 덕분이다.
반도체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이끌고 있다....
21%), 소프트뱅크그룹(5.01%),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2.95%), 패스트리테일링(2.81%)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하이증시에서 태양광, 제약, 전력, 항공, 보험, 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유, 석탄, 은행, 증권주는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96% 하락했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0.63% 내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1.89% 올랐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4.59% 급등했다.
다만 기대와 달리 당국은 부양책을 공개하는 대신 부동산 사업 쇄신과 과학기술 혁신, 대만과의 평화통일 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게다가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와 달리 폐막식 연설도 건너뛰었다.
민신 페이...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조7543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월까지만 해도 코스피 주식 2조8611억 원을 순매수한 바 있다.
반면 개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늘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월 해외주식 순매수액은 15억7779만 달러(약 2조826억8280만 원)이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대 순매수액이다. 3월 들어서도...
밸류업 정책 이슈 소멸될까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연초 이후 각각 -0.3%, +0.1%로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 발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구체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를 되돌리고 있다. 세제혜택 등 기업들이 실행의지를 높일 만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후속대책으로...
현재 인도 국립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홍콩증권거래소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를 앞지르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인도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블랙록은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경제는 메가 트렌드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