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해양위원회 해경서(해경)은 중국 해경 선박이 전날 밤 진먼다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대만 어선에 접근해 선원들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진먼다오는 중국 본토에서 3km 이내로 대만이 실효지배하는 곳이다.
중국 해경국의 강제검사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만 해경 함정이 석방을 요청했지만 중국 측 선박에 막힌 것으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기관손상 사고는 선박의 동력 상실을 유발해, 전복‧충돌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육상에서와 달리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최근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해양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해양사고 1만4802건 중 기관손상 사고 발생...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전날 로힝야족 난민 150여 명을 태운 목선이 아체 해상에서 전복됐다. 현재까지 70여 명이 인근 선박들에 의해 구출됐고 나머지는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파이살 라만 대표는 “생존자들 증언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익사했다”며 “정확한 사상자 수를 알 수 없지만, 약 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선원 11명 가운데 9명 숨져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사망 1명은 실종, 1명만 생존해
일본 시모노세키 앞바다에서 지난 20일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교도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이 전날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의 선원...
20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부는 “오전 7시쯤 한국 선적의 케미컬 운반선 ‘KEOYOUNG SUN’으로부터 ‘배가 기울어지고 있다’는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며 “배는 악천후로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었으며 현재는 전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다. 4명은 구조...
경북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2시 44분께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20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6명이 물에 빠져 5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서 9일에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 선반은 다른 선박 1척과 선단을 이뤄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4명이...
전복 어선은 다음 날인 10일 오전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됐으며 현재 수중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3명 등 4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다. 한국인 선원 1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총 5명이 실종된 상태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20해리(36㎞), 세로 10해리(18㎞)의 광역수색 구역을 정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 발견은 못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 전복된 선박을 통영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옮겨 내부 정밀 수색에 나선다. 해경은 선체 훼손 등을 살피며 사고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이 어선에 타고 있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같이 조업에 나선 선단이 연락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통영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대만 언론은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위협을 느꼈다”고 전했다.
14일에도 양측의 충돌이 있었다. 당시 진먼섬 인근 해역에서 대만 해경의 추격을 받던 중국 선박이 전복돼 탑승하고 있던 중국인 4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 탑승자 전원이 구조됐으나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진먼에 억류돼 있다가 20일 오후 중국으로 송환됐다.
중국 해경 선박 2척, 대만 유람선에 접근 14일 대만 해경 추격 받은 중국 선박 전복 중국 “진먼섬 해역 상시 순찰 강화할 것” 예고
중국 해양경찰이 대만 안보 최전선인 진먼섬 인근에서 대만 유람선에 무단으로 승선해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타이베이 해순서(해양경찰)는 성명에서 “진먼 인근에서 중국 해경 선박 두...
충남 보령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승선원 6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5분께 장고도 남서방 약 1.3해리(약 2.4km)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21톤급 선박이 전복돼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박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어선 전복사고 발생 현장에 투입되어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7명을 직접 구조했고,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했다.
에쓰오일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 조업 어선 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진도군은 마을 내 육상 쓰레기 적치장을 설치해 전복 양식 중 발생하는 폐사체, 선박 폐유 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양식장 운영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국립공원공단은 6일 진도군청에서 ASC 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연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식 어가가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2020냔 8월 6일, 강원도 춘천시 인공호수인 의암호에서 선박 2척이 전복되며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의암호는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댐 수문 개방으로 수위가 높았으며 물살도 거셌다. 그 위로 축구장만 한 의문의 물체가 사람을 태운 채 떠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전복된 배는 이를 뒤 따르던 고무보트와 경찰정...
선박의 실증 및 인증을 간소화한다.
농수산·의약품의 신선 물류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항에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위해 해운기업과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31억6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 수산식품 수출은 올해 35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연어, 전복...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 9명 가운데 6일 선체 내부에서 하루 동안 수습한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새벽 기관장 김 모(65) 씨가 선박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실종자 중 가장 처음으로 발견됐고, 낮에는 선미 쪽에서 선원 이 모(58) 씨와 주 모(56) 씨가 잇따라 수습됐다. 오후에는 여 모(54) 씨 등 2명이 추가로 발견돼 수습된...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9명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실종자 가운데 5명만 선체 내부에서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자는 4명이 남았다.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사망한 채 수습됐으며, 구조 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해 선체 인양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