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치 이와타 일본 석유화학협회장도 개회사에서 “지속되는 과잉 공급과 수익성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화학 산업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2030년까지 탄소 감축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과 함께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아시아 7개국 외에도 중동 석유화학 및 화학 협회(GPCA)와 필리핀 석유화학 제조자 협회(APMP)를 게스트로 초청해 아시아 지역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회의 주제는 글로벌 공급 과잉, 유가 변동성 등으로 석화업계의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탄소중립 필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지속 가능 시대의 경로 개척(Trailblazing the Path in...
한편 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장기간 석유화학 산업이 주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일정 기간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는 믿음이 수십 년간 있었다”며 “속된 말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가짐이 업계에 팽배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몇몇 국가를 중심으로 기초범용 설비 무한 몸집 불리기를 추구해온 결과...
10일 2024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신학철 협회장, 한계사업 축소·고부가가치 사업 전환 강조
신학철 석유화학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이 한계사업 축소를 통해 과잉설비 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친환경 중심의 사업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업계가...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BU장, 손옥동 LG화학 사장, 이구영 한화케미칼 사장 등 화학업계와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동준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업계는 저성장 위기에 있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및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을 함께 진행할 것이다.”(2015년 기자간담회)
“여전히 불확실한 세계 경쟁 속에서 연구개발(R&D) 강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2016년 화학산업의 날 기념사)
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부문 BU장이 R&D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개석상에서...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사업부문장이 제 19대 석유화학협회장에 재선임된 가운데, 석유화학협회서의 김교현 롯데케미칼 신임 사장의 입지가 좁아졌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 부문장을 제 19대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허 부문장은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허 부문장은 당초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새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임을 추대 방식에서 순번제로 변경하고, 회장 대상사를 선정하는 등 회장 선임 방법과 순서를 마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회원사들이 협회장 선임순서와 회장직을 고사해 정기총회 당일까지도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하지 못했다.
이에 협회 차기 회장 선임논의에서 긴급 발의로 허 회장을 재추대했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동의가...
석유협회는 관례적으로 외부에서 협회장을 영입해왔다.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주로 맡아왔는데,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뤄지게 되면서 당분간 차기 회장 선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석유협회는 정유사 CEO들이 아닌 외부 인사가 협회장을 맡아왔다”며 “어수선한 정국이 정리가 된 후에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아직...
허수영 석유화학업계 협회장은 “올해는 국내 정치적 리스크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과 미·중 통상마찰 불확실성, 사드 배치 등 국내외 상황이 쉽지 않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 사업 재편을 통한 산업 고도화 및 R&D 강화 등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등 석화업계 CEO 109명이 참석했다.
신년회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내년 시황을 묻는 질문에 “작년과 비슷하게 잘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도...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들은 올해 석유화학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허수영 석화협회장(롯데케미칼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 최고경영자(CEO)와 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비롯한 시설 직원, 서울시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수도권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9곳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33대를 기증했다. 보장구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지역 암사재활원(4대)...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들이 감사 인사를 대신한 공연을 펼쳤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로 8년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을...
개막식에서는 허 사장이 석화협회장으로 소개돼 협회장직을 수락한 것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협회장직을 수락하신 것은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석화협회는 지난 3월 26일 열린 제41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허 사장을 신임 협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시 허 사장은 “그룹과 조율해야 한다”며 수락을 미뤘다.
등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석화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로, 이번 APIC는 한국 주최로 5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허 사장은 행사 기간에만 의장을 맡는다. 이번 총회에 신임 협회장 선임안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화협회 회원사들은 내친김에 허 사장을 신임 협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허 사장은 수락을 미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석화협회는 제18대 협회장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채 26일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이었던 정기 총회를 3주 미루면서 회장 후보를 선정하려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1월에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을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지만, 이들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회장직을...
협회 관계자는 “그룹 고문을 맡으면서 사실상 석화협회장을 계속 맡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후보군을 물색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현재 협회 부회장단 중 한화케미칼과 여천NCC는 다음달 주총을 통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기 때문에 함부로 후보직에 이름을 올리기 힘들다.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한화그룹에 합쳐질 예정이라 상황이 여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