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국과 지방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모두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각각 0.05%와 –0.02%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세자금대출을 활용한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물이 소진됨에 따라 주변 단지에서도 거래가격이 오르는 등 서울 전체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까지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주담대를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에도 가계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상반기(1~6월) 동안 가계대출이 총 7조9000억 원(0.5%) 증가하는 등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내에서 안정적으로...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Ⅱ(SHift2)' 1호 물량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공급한다. 부부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해 자녀를 한 명만 낳아도 거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자산 기준도 개편해 총자산이 6억5500만 원 이하 가구라면 장기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설명회를...
서울시가 올해 5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SHift2) 선정기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제1호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이번에 당첨되는 신혼부부 300가구는 12월 초부터 입주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그 다음으로는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물건 공급 부족(19.55%) △서울 등 주요 인기 지역의 입주 물량 부족(19.55%) △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 거주 증가(12.05%) △월세 가격 오름세에 따른 전세가 상승 압력(10.68%) 등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하락 전망을 선택한 경우는 ‘일부 지역의 입주물량 증가(26.2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경기(89.2→91.7), 인천(76.7→79.3)은 상승했고 서울(94.7→94.6)은 소폭 하락했다.
주산연은 "최근 수도권 거래량 증가, 매매가격·전셋값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으로 인한 애 첫 주택 매입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은 0.1p 내린 82.3을 기록했다. 세종(94.4→100.0), 경남(82.4→87.5)...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올라오고, 매수심리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공급 보다 강하게 살아나고 있다. 주택 가격 지표들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 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이 추세적 상승장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방 지역까지 온기가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이런 현상은 임대차 2법 적용 물량의 새로운 계약이 본격화되면서 재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4년 동안 올리지 못한 전셋값을 그대로 놔두거나 최소한만 인상하려는 집주인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선호지역의 전세 상승이 가파른 상황인데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부채가 늘더라도 전세사기나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같은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지난 4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LH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현안과 관련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보통’(C) 등급을 받으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직방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전세 불안과 공급 부족 등의 우려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치솟는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가격 경쟁력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은 수요층이 한정적인 상태에서 적체된 미분양 물량과 새 아파트...
특히 하남시와 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전월(10.1명) 보다 0.5명이 늘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29.8%로 전월(38.9%) 보다 9.1%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78.6%로 전달(82.5%) 대비 3.9%p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본격적으로...
수도권에선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세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100건가량 줄었다. 서울 신청 건수는 올해 5월까지 계속 600건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546건으로 집계돼 600건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3월 621건 기록 후 4월 647건과 5월 665건으로 두 달 연속 늘다가 지난달 17.9%(119건) 급감해 진정세를 보였다. 경기지역 역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04%) 대비 0.01%p 오른 0.05%로 나타났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상승한 –0.02%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매물이 부족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꾸준한 전세 수요 영향으로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전셋값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국토부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으로 내년까지 약 4만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는 10년 장기 평균치인 3만8000가구와 비교하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비아파트 공급량이 적지만, 수도권에 든든전세주택 약 8000가구가 공급되면 서울 집값의 추세 상승이 둔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회의에 앞서...
정부는 9월 중 공공청사 복합개발 방안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사학재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10월까지는 노후 청사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임대사업자가 100가구 이상의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의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요인으로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 공급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하락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중심 주택 거래량 증가를 꼽았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올해 1월 연 3.99% △3월 연 3.94% △5월 연 3.91% △6월 연 3.67%로 하락세다.
은행권 주담대와는 달리 은행권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 주담대는 아직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한편 올해 1~5월 서울 전용면적 59㎡ 이하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2만5968건이었다. 이 중 6억 원 미만 전세 거래량은 2만2308건으로 전체의 85.9%에 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억 원 이상~9억 원 미만 거래량은 3200건(비중 12.8%), 9억 원 이상~15억 원 미만은 456건(1.8%), 15억 원 이상은 4건 등으로 집계됐다.
주거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성탁 주택정책과 사무관은 “얼마전 발표한 ‘장기전세주택2’는 신혼부부들이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해 아이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연장해주고 20년 뒤엔 내집마련 기회도 주는 서울시의 파격적 저출생 대책 중 하나”라며 “장기전세주택이 다른 임대주택유형보다 출산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시장님이 아이디어를 주신 건데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