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TBS에 대한 출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TBS는 이달 11일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됐다. TBS는 당장 이달부터 직원 급여를 위한 재원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부 기관 지원 모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날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최 의장은 “서울이 국제도시로 명성을 얻으며 세계 각국 도시 의회들의 서울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시의회는 이번 독일,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교통, 교육 등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체육회, 노원구, 노원구의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 중이다. ‘365일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3.65km의 코스로 구성했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은...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퇴직 교원,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는 기존에 단일화를 주도해왔던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와 하나의 기구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제3기구 관계자는 “13일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물밑 작업 중인데, 내일 오전...
서울시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해당 구간에 대한 철거·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려고 했지만 성과에 한계와 비판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퇴직 교장·교원,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보수 진영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기 때문에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가 대화 및 설득을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통대위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 후보를 정하겠다고...
11일 서울시는 청년 제대군인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대군인의 복무기간을 고려해 정책 참여 대상자 연령 상한을 최대 3살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개정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서울시 청년정책 참여 대상자는 현재 만 19~39세에서 최대 42세까지 확대된다.
20대 청년들이...
이번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치안협력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비전발표와 2부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1부 비전발표 첫 순서인 ‘My Soul 자치경찰’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자치경찰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My Soul...
퇴직 교원·교장,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2024 서울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는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다. 해당 단체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추진 방식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교육을 아는 이들이 모여서 교육감을 뽑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교장이나 교사들, 의원들이...
앞서 전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덕중공업은 선박을 건조한 적이 없는 회사”라며 “직원 수가 5명인 실적도 없는 신생 업체가 한강버스 6척 건조 계약 후 정식 법인을 설립했다”고 지적했다.
시는 가덕중공업 대표를 포함한 임원, 기술고문은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근무한 선박 전문가며, 회사 정직원은 11명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현안 답변한강버스 운항 관련 “안전 최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6년 서울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서울이 (다른 나라들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라며 “흑자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올림픽 유치 관련 질의에 대해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 처음 유치하는 곳이 명분상...
현재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와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에서 이견을 보여왔기에 진보 교육계의 수장이 갑작스럽게 자리에 물러나면 향후 서울 교육의 혼란도 예상된다.
진보 교육계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전국 17명 시교육감 중 진보 성향은 9명으로 분류됐는데 조 교육감이 물러나면서 8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조 교육감이 맡았던...
현재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와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에서 이견을 보여왔기에 진보 교육계의 수장이 갑작스럽게 자리에 물러나면 향후 서울 교육의 혼란도 예상된다.
앞서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해 장학관 등에게 공개경쟁시험을 가장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의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현안 답변“마포 기존 소각장 철거 앞당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국수주의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태극기가 가장 국가를 상징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는 분명히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특별대담을 갖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 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서울시 관계자는 “이지현 비전전략특보는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이 뚜렷하고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일상혁명 서울’을 실현하고 서울시 브랜드를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지현 비전전략특보는 서울시의회 의원(2006~2014), 여의도 연구원 연구위원(2014~2016),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2017~2018)을 역임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김헌동 사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장, 유정인 의원,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위례23단지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장기전세주택의 장점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위례23단지는 SH공사가 2017년 송파구에 공급한 장기전세(998가구)·국민임대(1202가구) 혼합형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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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최근 서울시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 필요성을 처음 떠올렸던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김 의원은 올해 1월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를 통해 서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수요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월 2회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 중 지정하도록 명시돼 있던 내용이 사라지는 대신 이해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휴업일을 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유지되어온 서울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과 영업제한시간(온라인 포함) 규제 장벽도 풀리게 됐다.
다만 실질적인 제도 시행은 서울 내에서도...
이번 결정은 폐지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4월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서울시의회에서 한 차례 폐지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후 5월 서울시교육청은 재의를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이를 재의결한 뒤 지난 1일 의장 직권으로 폐지안을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