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여당이 공약으로 내건 ‘김포-서울 편입 특별법’(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도 일찍이 재추진이 예고됐다. 김포시를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 12명이 지난해 11월 발의했다.
앞서 총선을 앞둔 올해 3월, 국민의힘은 경기 일부 지역을 서울에...
국민의힘은 이같은 여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김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김포 구래역 광장에서 진행된 지원 유세에서 "경기도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곳은 서울 편입, 경기분도를 원하는 곳은 경기분도, 모두 하겠다고 실천적인 공약을 했는데 민주당은 생각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며 "그걸...
앞서 조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특별법이 통과되면 김포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김포구(區)’가 된다.
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특별법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유감스럽다”며 “이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법안에는 경기도 김포시를 경기도의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특별시의 관할구역에 편입하여 ‘김포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조 위원장은 “서울시로의 통근·통학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용량 부족, 서울 5호선·9호선 연장 지연과 같은 교통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이 단지는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 이슈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혜 기대감이 커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김포시도 이달 말 주민 대상 여론조사 진행을 밝히면서 청약 흥행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 서울 편입과 관련된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오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시세 대비 경쟁력 없는...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나온 이슈성 어젠다란 지적에도 "진짜 서울특별시 되는 것 아니냐"란 기대감이 피어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는 모양새다. 시장 내 들뜬 기대감과 회의적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본지는 '서울시 김포구' 이슈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김포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추진하는 '서울시 김포구' 이슈에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달 김포에 분양을 앞둔 단지의 청약 성적에도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5일 부동산 실거래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실시간 검색 순위' 3위에 경기도 김포시 '고촌센트럴자이'가...
수도권 위기론에 ‘서울시 김포구’ 쏘아 올렸다…내년 총선 핵심 이슈
김포-서울 편입 문제는 9월 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하면서 정치권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 북부 지역을 분리해 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걸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왔고, 소관 부처인 행안부를 통해...
“도봉구 외 강북·노원·중랑·광진·강동 등은 교통 체증과 인프라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를 편입한다고 해서 5·9호선 연장의 조건인 건설 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김포구민들이 좋아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당내 일부 우려의 시각에도 여당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인 ‘수도권 1호 전략’을 통해 수도권 표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