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과 관련해 “우리가 어떤 선진국이 될 것인가에 대한 작은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조 교육감은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된 ‘학부모 100인 100분 토론회’에서 “혐오나 증오 같은 문제나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같은 흐름은 전세계에 있지만, 우리는 다른 길로...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 학교도 서울다원학교와 서울도솔학교 등 2곳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중랑구에 동진학교(가칭)를, 성동구에 성진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조 교육감 재임 기간 사립 특수학교도 한 곳 생겼다. 2017년 9월 개교한 서울효정학교로, 전국 최초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다.
조 교육감은 4월 출입기자들과 만나 “서울의 모든 공·사립 학교에...
그러면서 “의정활동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간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지방 자치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기댈 곳이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장은 그간 원내대표직을 맡으면서 상임위원회 배정, 의사일정 논의 등을 두고...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논란 끝에 폐지 수순에 들어섰다. 다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에 제소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법정에서 조례의 최종 폐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요구안’을 재석 의원 111명 중 찬성 76명, 반대 34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앞서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한 차례 통과시킨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했지만, 이날 시의회에서 재의결이 이뤄졌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폐지 조례안 재의결이 이뤄질 경우 대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조례안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에서 담임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불거지면서 폐지가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교권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4월 26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60명만 참석한 가운데 6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후 지난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만나 10년간의 서울 교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100인 100분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주요 서울교육...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과 함께 오는 24~25일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23일 조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의 ‘늘봄지원실 인력구성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입장문’을 내고 “임기제 교육연구사 배치를 확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직하는 교원의 정원을 반드시 신규 채용해 순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교사 티오(TO)로 늘봄학교 관리업무를 대체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학교 현장에...
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시립대, 휘경공고와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에 맞춰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만들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대표이사 신장호)과 함께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KT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 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한다.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서울시교육청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 기구를 설치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통합기관 모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비만율을 줄이고 건강 관리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건강검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비만군 학생에서 비만한 아이들이 더 비만하게 되는 추세고 특히 초등학교...
서울시교육청이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처리 현황을 매월 분석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고,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서울 대형 학원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받는다. 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비 대피훈련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는 지난 2년간 고덕강일3지구 주민대표, 지역의원,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SH공사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30여 차례 추진하고, 지난해 10월 학교 설립을 위한 다자간협의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그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주민, 지역의원, 학교 설립을 결정한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추진...
1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동구에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형캠퍼스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상 분교 형태의 학교를 말한다. 본교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급식실이나 체육장 등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정규학교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 형태로 개관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추후 정식 시설 건립 전까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다양한 예술체험 및 쌍방향 소통 공간이 될...
10일 GS건설은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사교육비 증가와 교육 양극화 등의 환경 속에서 저소득층 사교육비를 줄이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전담교사가 방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학생들의 인권 증진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비전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이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