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직 학술과 연구 부분에 초점을 맞춘 공정한 출판 과정에 힘썼다”라며 “논란이 있었던 최신 주제들을 다루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연구를 출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학회지의...
조 장관은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의대 2000명 정원의 근거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논문을 활용했다. 그런데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거기에 의대 정원에 관한 내용이 없는데 왜 참고를 했냐고 물은 것"이라며 "우리는 정원을 참고한 것이 아니라 2035년에 1만 명이 부족하다는 의료수급 불균형...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휴진을 시작했지만, 닷새 만인 지난 21일 복귀했다. 가톨릭대 의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대정부 투쟁 방침을 거듭 밝힌 만큼, 세브란스병원의 정상화 시점은 미지수다. 전날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몇 달 동안 진료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었을 뿐, 의료를 필수불가결하게...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형 의료기관 의료들의 휴진이 철회되면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동력은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교수들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 시작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의대...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의대 증원 및 전공의 대상 처분에 반발해 17일부터 일주일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분야를 제외한 외래진료와 수술 등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전체 교수 투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모아 이날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주요...
닷새 만에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정상진료에 나선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7일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대 증원 사태 정상화를 외치며 돌입, 교수 투표 결과 응답자 70% 이상이 환자 치료 등을 고려해 휴진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중단을 결정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사회학자가 바라본 의료 대란의 본질과 해법’ 제목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이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사망률을 지극히 낮춰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칭송받아 왔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이미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성모·아산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총 4610명의 전국 의대 정원 중 71.2%(3284명)를 비수도권에서 선발한다. 이...
복지부는 또한 “어제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에서 ‘무기한 휴진 중단’을 결정하고, 의협에서도 대화의 뜻을 밝혔다”면서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집단휴진 결정을 철회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세의대의 수련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2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울산의대의 수련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역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면 휴진 일주일 만에 진료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대 교수 대상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면 휴진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위는 전날부터 서울대 의대 산하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소속...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투표를 통해 다음 주 휴진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오전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휴진 이후 상황과 그간의 활동...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17일부터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일주일간 휴진에 돌입했다. 연세대 의대는 이달 27일, 울산대 의대는 다음 달 4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단행하겠다고 결의했다. 가톨릭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논의 중이다. 이 밖에도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소속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환자를 떠난 의사들은 수십만 명의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휴진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했던 서울대 의과대학 앞에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적혀 있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메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현재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고, 가톨릭대 등 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논의하고 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다섯 곳에서 의협의 이날 휴진과 별개로 휴진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의사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며 서울 여의도로 집 결해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의협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여 인원은...
고려대 의대는 통일보건의료학회가 14일 교내 제1의학관 6층 강의실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일보건의료학회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병 대유행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남북한 보건의료와 미래 교육, 감염병 대유행이 미치는 영양실태 및 정신건강에 대해 깊이 있는...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4개 병원 진료 참여 전체 교수 967명 중 54.7%인 529명이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 가동률은 62.7%에서 33.5%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의 진료과 가운데 진료를 완전히 중단한 곳은 없었다. 병원 본관과 암병원, 어린이병원 등에서 외래 진료는 중단 없이 진행했다....
‘빅5’ 대학병원 집단휴진…무기한 휴진 가능성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대 의대 산하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소속 교수 과반이 휴진에 들어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교수의 90.3%가 집단휴진을 지지했으며, 이번 주 외래 휴진·축소...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휴진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를 휴진·축소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휴진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를 휴진·축소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집단행동 첫날인 이날은 휴진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교수마다 휴진일이 다르고, 일부는 휴진에도 병원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진에 참여한 서울대 의대...
김영중 분당서울대병원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정부는 간호사 업무 범위를 조정해 지금껏 전공의가 했던 업무를 대체하도록 했다”라며 “의료법상 주사 처지조차 의사의 지시하에 가능했던 이전과는 너무 대조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는 것인지 혼란 그 자체다”라고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4월 30일 첫 교수 집단휴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