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에서 샤오펑의 주식예탁증서(ADR)와 니오의 주가는 23일 정규장에서 각각 6.67%, 4.48% 하락했다.
이날 이들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한 것은 테슬라부터 제너럴모터스(GM)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전날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감한 14억7800만 달러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이...
한국투자증권은 샤오펑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다변화와 하반기 신차효과 등이 기대 요소라고 분석했다.
샤오펑의 1분기 매출액은 65억5000만 위안, 순손실은 14억1000만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의 협력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서비스 수익이...
공문 내용이 알려지자 이날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웨이라이(니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주가는 장중 8% 가까이 급락했다가 반등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경쟁업체 리샹의 주가는 7.37% 하락했고, 샤오펑의 주가는 9%나 폭락했다. 전날 홍콩증시에서 헝다자동차의 주가도 5.2% 떨어졌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들어 거품이라는 지적을 받은 자국 전기차...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모터스와 리오토 주가도 올해 성공적인 주식시장 데뷔 후 급등했다.
여기에 폭스바겐과 도요타 등 전통 자동차 강자들도 전기차 시장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상하이자동차는 지난달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이 테슬라와 니오를 추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