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100bp(1bp=0.01%) 하락 시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이 생명보험사는 25%p, 손해보험사는 30%p 하락한다”며 “공동재보험 가입이나 장기 채권 매수를 통해 금리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자본 확충뿐만 아니라 부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험사의 부채 대부분은 미래에...
이 중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부산, 경남, 제주(빌라 한정), iM(빌라 한정), 카카오(빌라 한정) 등 12개 은행과 삼성생명 등 1개 보험사가 신규대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에이피더핀 등 총 6개 대출비교플랫폼과 13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미래에셋생명 상무도 참석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성형 AI의 활용: 글로벌 보험회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손 연구위원은 "기존 AI와 생성형 AI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간과 상호작용 가능한 '도구로의 AI 현실화'라는 점"이라며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소비행위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년간 'SOS 생명의전화'로 총 9838건의 자살 위기 상담이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투신 직전의 자살 위기자를 구조한 건수는 2203건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SOS 생명의전화'는 한강을 찾은 자살 위기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량에 설치된 긴급 상담 전화기다. 현재 20개...
설 연구원은 “재보험사는 높은 해외 비중과 고액사고 발생 여부에 따른 실적 영향 등 요인으로 매크로 환경에 따른 민감도가 다른 업종 대비 낮다”며 “일반모형을 적용한 보험 부채 규모가 작아 보험개혁회의 등으로 높아진 제도·가정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 영향도 크지 않아 주주환원 관련 우려도...
금융사 중에는 삼성생명이 약 4조1192억 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였다. ‘상각 후 원가측정 금융자산’ 증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보험사가 만기까지 보유할 자산을 늘렸다는 의미로, 변동성을 줄이는 전략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 -3584억 원을 기록했던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1조9134억 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였다.
영업으로...
보험업계 관계자는 “GA는 과열 경쟁 속에서 불법과 합법의 선을 오가며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추후 같은 문제가 반복돼 발생할 경우 명확한 제도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7월 시행한 불법 광고 관련 불시점검을 마치고 관련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에 보험사들도 보장공백을 막기 위해 치매·간병보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과거엔 중증 치매만 보장하는 상품이 많았다면 요즘은 치매 초기 보장도 늘고 있다.
삼성생명은 7월 '삼성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경도인지장애나 최경증치매 등 치매의 모든 단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특약에 가입한 후 치매를 진단받으면 업계최초로...
회사는 6곳의 PBM·GPO 계약 및 3곳의 보험사 등재를 통해 목표로 한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를 확보했다. 알리글로는 지난달 10일부터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투여가 진행되고 있다.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사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실손보험 계약이 많은 손해보험업계가 75%, 비교적 적은 생명보험업계가 25%를 부담하는 방안을 최종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스템 개시를 한 달여 앞두고 업권 간 마찰이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에 필요한 전체 비용 중 25%를 보험사가 균등하게 부담하되, 나머지 75%는 건수에 비례해...
윤 대표는 임직원과 이 빚은 송편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윤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께 쌀이 잘 전달돼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보험사로서 많은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상담 시스템 기획과 구축, 유지에 중점을 두며 보건복지부는 정책 기획과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도 상담사 채용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해 전문 기관들의 특화된 강점이 모여 마들랜이 탄생했다. 특히 마들랜 출범의 기반에는 생명보험재단이 운영 중인 청소년 SNS 상담 시스템 ‘다 들어줄 개’의 성공적 경험이...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연금보험의 유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2회 이후 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3조968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감소한 수치다. 2회 이후 보험료는 보험에 가입할 때 처음 내는 초회보험료와 달리 그 이후부터 매달 혹은 정기적으로 내는 보험료를 말한다.
연금보험을 포함한 저축성 보험 보유 건수도 지난해 6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확산하면서 보험사도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한다. 생명보험업계 선두사 삼성생명에 이어 NH농협손해보험도 유주택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지난 6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의 심사를 강화했다. 이달 3일부터 삼성생명이 유주택자의 주택 추가 취득을 위한...
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전체 생명보험사의 경영인정기보험 판매 실태 조사에 나섰다. 이 상품은 경영진의 유고를 보장하는데, 보험료를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법인세를 낮출 수 있고 보험금을 법인의 긴급자금이나, 유족 상속세 재원, 임원 퇴직금을 마련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법인세를 내지 않는 개인사업자와...
8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K-ICS 할인율과 보험회사 자본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1%포인트(p) 하락하면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이 생명보험사는 25%p, 손해보험사는 30%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금리는 미국채 금리와 물가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며, 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더 낮아 장기자산과 장기부채를 보유한...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행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 중 금융‧보험사는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보고서는 ‘자기자금만을 운용해 수익을 얻는 여신(與信) 회사도 금융‧보험사에...
이 원장은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와 관련해서도 소통의 노력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생보사 인수는 (증권사 출범보다) 더 큰 일인데 그동안 저희도 생보사 인수 검토 중이라고만 들었지 그 날 그런 내용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영업 확장 측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보험사라...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의 수도권 주담대를 제한한다고 각 영업점에 통보했다. 보험사에서 유주택자에게 주담대 판매를 중단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기존에 집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이 새집을 사는 즉시 기존 집을 처분하는 조건에 대한 대출도 제한했다. 완전한 무주택자만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번 금감원 검사가 우리금융이 최근 확정한 보험사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동양·ABL 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금융지주사가 금융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재무상태와 경영관리상태를 평가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