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에 관심을 보였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불출마를 확정지었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대표 출마 후 고심 끝에 출마 의사를 접었다. 표면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고위원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밖에 후보 접수 중인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 출마...
추 대표는 1995년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게 발탁돼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여성 정치인 중 최초로 지역구 5선(15·16·18·19·20대 총선)을 달성했다. 강성 이미지가 있어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추미애가 이제 당대표로서 첫 인사를 드린다.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이후 1995년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게 발탁돼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TK출신이지만 호남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로 불리기도 한다.
추 대표는 1996년 치러진 15대 총선에서는 서울 광진을에서 승리한 후 여성 정치인 중 최초로 지역구 5선(15·16·18·19·20대 총선)을 달성했다. 1997년 대선 당시에는 김 전 대통령...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사태와 관련해 "호랑이 등에서 내릴 수 없다"며 "아무리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총선승리에 이르는 새정치연합의 항해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파리테러로 환기됐던 파리시의 라틴어 모토인 '파도에...
새정치민주연합을 13일 전격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3주년을 즈음한 지난 9월 무렵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정계 입문 이후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제1야당 탈당 선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며 심상치 않은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탈당을 선언한 13일 오전, 문재인 대표가 서울 구기동 자택을 찾은 박병석 의원을 만난 뒤 배웅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공식화 했다. 안 전 대표는 국회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문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으나 "혁신전대를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얻지 못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문재인 대표는 13일 탈당을 앞두고 전날 안 전 대표의 자택에서, 이날은 전화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상호 설득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안 전 대표는 13일 탈당을 앞둔 전날 “(문 대표가)어제 밤에 집까지 찾아오셨다”면서 “설득을 위한 어떤 새로운 대안도 가져오시지 않았다. 그래서 이야기가 짧게 밖에는 진행되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문재인 대표와의 갈등을 끝내 해소하지 못한 채 등을 돌린 것이다.
안 전 대표와 문 대표는 잠재적 대권주자로서 화합보다는 갈등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안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전 대표는 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표와 통화를 하며 최종 담판에 나섰지만 자신이 주장한 혁신전대 개최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해 11시 국회 기자회견을 강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병호 의원과의...
이에 따라 안 전 대표의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 전에 두 사람의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되느냐 여부가 안 전 대표의 거취와 새정치연합의 운명을 좌우할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까지도 안철수 전 대표는 자택에 머물면서 기자회견문 작성에 몰두하고 있다. 문 대표와 이날 오전 만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로, 안 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13일 탈당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 측은 11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전 대표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안 의원과 장시간 얘기를 나눴다”면서 “안 의원이 탈당으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안...
새정치민주연합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도체제 변경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앞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명은 지난 8일 오찬 회동에서 ▲현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전당대회 개최 문제는 비대위가 협의해서 결정한다 ▲향후 공동선대위는...
◆ 文 "분열 전대 결단코 못받아…통합 전대라면 대표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총선 대비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의견대립으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칩거에 들어가 탈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탈당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요구에 대해 분열의 전대가...
그러면서 “안 전 대표가 대표하던 시절에 새정치, 혁신을 위한 한 걸음이라도 나갔느냐.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길, 단합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해 준다면 저도 얼마든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대화를 나누겠다”며 “제가 제안한 것이라 미덥지 못하면 더 미더운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주승용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한다.
8일 오전 주승용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다.
주 최고위원은 전날 문재인 대표를 만나 당 내홍 극복을 위한 임시전대 개최 등을 제안했지만 문 대표로부터 거부 의사를 확인한 뒤 사퇴를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오영식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에 이어 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는 등 당무거부에 돌입했다.
이 원내대표와 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와 대표직 사퇴 제안을 거부한 것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안철수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6일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즉답을 회피했던 문재인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간접적인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는 제가 제안한 혁신전대를 거부하고, 지긋지긋한 대결 상황을 끝내자고 말씀하셨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혁신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안 의원은 6일 이례적으로 국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에서 회견을 열어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또 문재인 대표가 자신과 함께 당을 바꿔날 것이지 여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요구하며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안철수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재차 요구하고, 자신과 당을 함께 바꾸지 않는다면 더는 어떤 요구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오늘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답을 보류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선거구획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6일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재차 촉구했다. 또 문재인 대표가 자신과 함께 당을 바꿔날 것이지 여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요구하며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문 대표의 답변 여부에 따라 다른 정치적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탈당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