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이미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위 점수를 받은 20%를 공천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물갈이 폭이 더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주위에서 ‘공천 살생부’가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며 “애초 예상보다 현역 의원의 물갈이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엽합)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014년 말 기준 순부채감축액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 의원에 따르면 이중 1조5000억원의 부채는 사업조정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박 의원은 도로공사가 이를 통해 부채감축목표액에 맞춰 단지 사업비 투입 시기를 연기하는 부채감축 ‘꼼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 “지금 시급한 것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정부의 대응전략에도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과 메르스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한 ‘여야 4+4 회동’에 참석,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을...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영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연내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에 대한 전매행위를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영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은 새누리당에서도...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담뱃값을 2천원 올리는 법안을, 양승조 새정치민주엽합 의원은 500원 올리는 법안을 지난해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월 담배소비세를 올려 담뱃값을 우선 500원 인상하고 이후 매년 물가상승만큼 담뱃값이 자동으로 오르게 하는 법안을 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담뱃값 관련 법안은 9개에 이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 핵심인사들을 적시한 조사계획서를 우선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킨 후 증인협상을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 비대위원장은 “안타까운 게 국회는 법과 관행에 의해 운영되지 않느냐. (유족과 야당이) 갑작스럽게 특정인을 계획서에 넣으라고 나오는 것”이라며 “국정감사 및...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선대위 공동본부장 새정치민연주합 김용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맥쿼리로부터 3조2000여억원을 깎았다는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공세를 폈다.
김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하철 9호선에 3조2000억 깎으셨다고 주장한다”며 “세금 날릴 뻔 했던 이명박, 오세훈 전임 시장 그리고 당시 관계 공무원 전원...
새누리당은 대구, 대전, 경남·북, 울산, 제주 등 6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인천, 충남, 전남·북 5곳에서 우세했다. 이 밖에 경기, 부산, 충북, 강원, 세종, 광주 지역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수도권에서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가 큰 변수로 작용하면서 경기도지사의 경우 그동안 여론조사 순위가 역전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BS의 세월회 참사보도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긴급 현안질의를 요청함에 따라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야당 미방위원 전원이 개회를 요구하면서 국회법 ‘재적 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때 상임위를 개회한다’는 조항에 따라 한선교 미방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 의원들은...
법사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 법사위 감사원 현안보고에서 황 원장에게 “감사원장이 수시보고를 자청을 했고 수시보고가 이뤄진 당일 감사 결과가 아닌 감사 계획에 대한 보고를 했다는 것이 감사원으로부터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원장의 대통령에 대한 수시보고는 감사원이 헌법기관이고 독립기관이라는 차원에서 굉장히...
새정치민주엽합 홍종학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OECD 회원국들의 노동시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5.3년으로 비교가능한 OECD 회원국들 중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임시직 종사자 비율은 23.2%로 OECD 평균인 11.8%의 2배에 달한다.
홍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노동자들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