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는 26일 정권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와 내각에 대한 대폭적인 인적쇄신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청키로 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들은 대통령께서 청와대와 정부내각에 대폭적인 인적쇄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 지도부 인사들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난다.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에 따른 상견례 자리로, 2007년 대선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 돌고돌아 대통령과 집권여당 지도부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제대로 마주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년인사회 등 공식 행사에서 마주친 것을 제외하면, 두 사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7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원들을 초청,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야당 소속 예결위원은 이번 회동에서도 제외됐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 안에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취지지만, 이른바 ‘정권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3시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시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성과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과 16일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전격적으로 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이 자리에서는 국회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세월호 특별법과 함께 공전하는 국회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13일 ‘문창극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해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정도였던 전날 입장이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며 적극적인 옹호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내 비주류 등을 중심으로는 반발기류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
김황식 전 총리가 이르면 내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회동을 갖고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5일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조만간 만나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우여 대표도 김 전 총리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1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업무능력이 또 다시 새누리당 지도부의 비판도마에 올랐다.
현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27일 발표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당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 집권 2년차인데도 구체적 목표와 비전이 보이질 않는다”고 일제히 현오석 경제팀을 비판한 것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승리 1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갖는다. 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만남은 지난 4월9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새누리당 고위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대선에서 함께 고생했던 지도부와 당직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찬은 관저에서 이뤄지며 황우여 대표와 당 최고
박근혜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해 5년간 135조원을 조달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의 ‘공약 가계부’를 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강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공약 가계부가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의 복지 예산 중심으로 작성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105개 지역공약 예산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15일 대기업 정책을 두고 이견을 표출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악화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규제에 집착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는 반면, 이혜훈 최고위원은 규제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세계경제의 경쟁구도가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고 환율이나 이런 측면에서 결코 수출을 낙관할 수
“아무리 정책이 좋아도 타이밍을 놓치면 안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정치권에 입법 협조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경제침체’라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4. 1 부동산대책 입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현안의 조속한 처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소통정치에도 시동을 걸었다. 9일 여당 지도부, 10일 국회의장단에
새 총리 후보 인선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보다 면밀한 검증 작업을 통해 외부인사를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31일 오후 강남 삼성동 자택 인근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검증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한구 원내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진영 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에 정부조직개편안 통과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곧 해당(정부조직개편안) 법안이 제출되는데 청와대 경험, 상임위 활동 경험,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정부조직개편은 총·대선 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후 12시 서울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박 당선인 측의 요청으로 새누리당 지도부 간 비공개 오찬이 있다”면서 “돌아가면서 식사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당선인 측에선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새누리당에선 황우여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는 18일 감사원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이 ‘총체적 실패’로 드러나자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4대강과 관련해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문제가 사실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감사 발표로 국민적 불신이 커졌으니
새누리당 지도부는 17일 호남을 방문, 대선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만금사업 등 지역공약 이행의지를 재피력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당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호남을 새로운 영역으로 경계를 넓혀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당을 새롭게 하는 의미도 있지만 나라의 균형발전을 위해선 전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