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서울 관악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새누리당 당적으로 국회에 입성했지만 지난해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바른정당에 참여했고, 지난 2월 바른미래당에 합류했다. 바른정당 시절 수석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손 대표는 오 사무총장에 대해...
당 정책위원회도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책위원회는 당 내부인사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국민 목소리를 신속하게 담아내는 데 실패했고, 그 결과 국민과 동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정책위원단'을 위촉하여 각 분야의 국민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할 것입니다. 국민참여형 정책위원회로 변화시켜서 국민이 정책이고...
청와대 개편과 개각이 마무리될 즈음엔 새누리당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최 씨 사태가 당 지도부와 직접 여관성은 없다고 하더라도 친박 일색인 현재의 지도부로 내년 4월 재·보궐선거와 대선을 치르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면 이때부터는 박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떨어지면서 차기 대권주자를 중심으로 당이...
반면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국민의당 지지기반을 흔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국민의당은 일희일비하기보다 당 조직 정비와 정책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남은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하고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당직개편과 당 조직...
정동영(전북 전주병), 권은희(광주시 광산구을) 등은 경합으로 방송사들은 예측했다.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중심으로 운영돼온 국회 운영이 ‘3당체제’로 바뀌게 된다.
한편 안 대표는 선거 결과 윤곽이 나오는 이날 밤 늦게 마포당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오늘 새롭게 당의 중책을 맡으신 신 주요당직자를 모시고 개최한 첫 주요당직자회의”라며 “이번 당직 개편의 제1목적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의 승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승리는 정당의 존립의무이자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에 대해서도 “어제 대통령과 신임지도부와의 회동이 있었다”며...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16일 당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당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을 대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인사개편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김무성 대표에게)했다”면서 “메르스 문제 때문에 미뤄오다 대표가...
새누리당 당직자는 “개각이나 청와대 인사개편의 목적이 ‘인적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회복하는 것인데,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만 갖고는 무리”라면서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선함을 안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깜짝 인사’ 카드로 가장 파괴력이 큰 건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다. 현재 유력 후보군에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신임 국무총리로 23일 내정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협조해 왔다”고 내정이유를 설명했다.
충청남도 도지사를 역임한 3선의 이 내정자는 친박 핵심 인사로...
3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 이후로 미뤘던 당직 개편을 이번 주 시작과 함께 단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탕평인사를 펴겠다고 밝혀왔다. 지난달 14일 전당대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탕평 인사를 하겠다. 그동안 당에서 소외받았던 인사들 중심으로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보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입지를 굳힌 김...
아울러 새누리당은 박대출(경남 진주갑), 함진규(경기 시흥) 의원을 대변인단에 추가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지방선거를 겨냥, 당직 개편을 통한 전력 보강 차원에서 기존 민현주(비례) 대변인과 함께 3인 대변인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김한길 대표는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선의 시발·종착역인...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당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학용 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당 홍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유일호 대변인이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변인에는 초선의 박대출 의원과 함진규 의원이 임명돼, 민현주 현...
25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에 앞서 내주초 일부 당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당 정책위와 홍보라인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당과 원내에서 일부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재선의 유일호 대변인이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초선의 박대출(경남 진주갑), 함진규(경기 시흥)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당내에서도 정부조직법을 처리하자는 의견과 양보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반반으로 갈려 있기 때문에 지도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여론전에서는 이미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완패한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야가 최종 합의에 이르더라도 그간 수차례 걸친 협상에도 불구하고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온 데 대한...
이날 연석회의에는 당에서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유기준·심재철·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등 20명가량의 주요 당직자가, 인수위에서는 김용준 위원장과 진 영 부위원장, 유민봉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 등 인수위원 10여명이 각각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수위가 마련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2월 임시국회에서 줄줄이 이어질 총리 및...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에 정부조직개편안 통과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곧 해당(정부조직개편안) 법안이 제출되는데 청와대 경험, 상임위 활동 경험,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정부조직개편은 총·대선 과정에서 국민과의...
특히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 당선인이 지난 4·11총선에서 사실상 선거 사령탑인 사무총장을 그에게 맡긴 게 두 사람 간 신뢰를 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된 그는 냉철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로 박 당선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조직개편이 임박하면서 권 전 의원은 친박계 핵심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보육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무상보육 체계를 혼란시키기 위한 ‘짜맞추기’ 예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맞벌이에 대한 기준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시설 이용 아동과 양육수당 대상 아동 수의 추계도 불명확하다는 것. 이번 보육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내년도 정부추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