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바이오기의 ESG 평가 A등급 업체는 10곳으로 증가했지만, 상위제약사 위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ESG 경영방침을 공개한 국내 제약사들 대부분 또한 사회적책임(S)에 집중하고 있고, 친환경분야(E) 평가는 타산업 대비 취약한 부분으로 나타나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경영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올해 시장 진입이 예고된 굵직한 복제약(제네릭) 시장이 많지 않아서다. 기존에 개방된 제네릭 시장에도 이미 과당경쟁을 펼치고 있어 신규 진출 영역을 찾기 힘든 분위기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공동 판매와 국내 미발매 신약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실정이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따르면 올해 특허 존속기간 만료가 예정된 의약품은 50개...
청구액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부터 3위까지인 한국화이자제약(시장점유율 3.6%), 대웅제약(3.2%), 한국노바티스(3.2%) 등 단 3개사가 2014년 전체 의약품 청구액의 10%를 가져갔다.
점유율 상위 20개사의 청구액 집중도는 44.8%에 달했다. 상위 50개사의 점유율은 70.3%로, 2010년(72.8%)보다 소폭 줄었다.
매출액 기준 상위 50개 회사가 전체 시장의 8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유심히 볼 것은 다국적 제약사의 비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수는 2008년 기준으로 32개 정도로 그 숫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매출규모는 5조원 가량으로 시장 점유율이 30.02%에 이른다.
이처럼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입지는 갈수록...
또 '리피토',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도 국내 업체가 5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는 다국적제약사들의 오리지널약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제약사들이 이들을 복제한 약을 출시하는 경향이 강했다.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청구액 상위 50개 품목을 살펴보면 다국적제약사의 약이 24개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순수 국내사의 자체...
제약회사들이 보건당국에 신고한 비급여의약품의 생산단가와 도매상·약국 등에 실제 공급한 약가의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급여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50대품목’자료에 따르면 상위 50개 의약품의 출고가(생산단가 신고액)와 유통가는 평균가 기준 최대 18.4배까지 차이가...
이와관련, 제약협회 회장단 및 상위 9개 제약사는 지난 7월 6일 솔선해서 리베이트 영업 관행을 없애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 22일 50개 이사사에 공문을 보내, 상위제약사들의 자정선언을 악용해 ▲처방품목의 교체 유도 ▲8월 이전 선지원 ▲자정선언 사실 호도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제약협회는 오는 30일 긴급이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