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기준으로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졌다. 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증가하고 투자수익률이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2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오피스 기준 0.95% 상승으로 집계됐다. 상가는 0.01% 하락, 중대형은 0.03% 상승...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상가 임대차 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상가는 상권 분석 등을 위해 여러 차례 둘러보기 때문에 계약까지 가는 기간이 주택보다 오래 걸리는데 계약 만료가 임박해 해지되면 임대인은 오랜 시간 상가를 비워둘 수밖에 없고 급하게 임차인을 구하려면 임대료를...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 토지 시장이 안 좋은 이유는 해당 토지를 활용해 주택이나 상가 등을 건설했을 때 분양성 악화로 수익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택지나 상업용지는 물론, 단독주택 용지에 개인이 집짓기 것도 꺼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매수심리가 되살아난 주택과 달리 토지 매매시장은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박 장관은 11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시장과 건설 업황 관련 견해를 밝혔다. 먼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대해선 “부동산 시장은 기본적으로 항상 변하기 마련”이라며 “(아파트값 상승과 관련해)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추세 상승으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기본적으로 집값을 수십 퍼센트(%)씩 상승시킬 힘이 없는...
전국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총 3487건으로 전월(3369건)보다 3.5% 상승했으며, 거래액은 1조1183억 원에서 7.8% 오른 1조2059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5월(4169건, 1조4707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16.4%, 18% 감소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5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오피스텔과 주택 유형의 거래가 활기를 띠며 타 유형의 거래 감소분을...
부동산 시장 핵심 단어로 꼽았다.
먼저 서울 주요 도심지 재개발 사업 순항 여부와 관련해 부동산PF 위기가 최대 변수로 지목됐다. 서울시가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삼는 세운상가 재개발 프로젝트 일부 구역이 좌초 위기에 처했지만, 금융당국과 대주단이 사업 추진 협조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에 대출 4회 연장을 앞둔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3-3과 3-9구역이 공매...
부동산 거래와 청약시장에서도 쇼핑복합시설 인근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들이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며 청약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5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하남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84㎡(23층)는 지난달 8일 9억5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분양가 대비 약...
특히 개별 분양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상가·상권 활성화 후 전체 매각 또는 개별 분양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리테일 부문이 담당하는 이번 서비스는 CBRE코리아의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경험과 방대한 상권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트에 따라 적합한 타깃을 설정하고 유효한 MD 플랜과 핵심 테넌트 확보로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A의 경우 2026년 북미월드컵, 2028년 LA 올림픽 개최라는 대형 호재로 부동산 시장 또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LA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반도건설은 미국 내 주요 거점 도시를 대상으로 다음 개발사업을 검토하고 맨해튼을 다음 프로젝트 대상지로 낙점했다. LA 성공 사례로 관심을 보인 여러 도시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진행됐고...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4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액은 최근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 대비 소폭 감소하며 숨 고르기에 접어든 모습”이라며 “연내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경제위기 완화 기대감 등은 하반기 시장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나 지역별, 상품별로 차별화된 시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선별적인 투자...
김 과장은 "리츠는 상가시설을 직접 운영하면서 상가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 공실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상가 운영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는 리츠가 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주택 사업에 대한 보증 실시와 자산재평가 활성화 등 지원책이 마련됐다....
국토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관리 시장 전망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분산형과 통합형 지역 부동산 관리로 창의적·효율적 활용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개선 방향에 대해선 "일반 국민에게는 낯선 기술이므로 대국민 수용성 확보가 필요하고, 부동산...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최근 매매와 전·월세 시장 모두 상승 전환에 따라 입지가 좋은 지역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주변 지역까지 부동산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물류·상가)의 공급량과 임대료, 공실률 데이터, 매매 데이터 등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 데이터를 관리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매매, 공급, 임대차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키 테넌트(Key tenant)'를 확보한 상가가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집객력이 높고 안정성을 확보한 상가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키 테넌트’란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핵심 점포를 뜻하는 용어다. 집객력 강화와 소비 창출, 체류시간 연장 등 상권 활성화를...
원베일리 상가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올해 KB증권도 입성을 마쳤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중에서도 1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오피스’의 전담 지점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열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와 기업공개(IPO) 시장 경쟁 격화 등 기업금융(IB) 부문...
사실상 정부의 부동산 PF 구조조정 방안으로 최대 23조 원 규모의 PF 사업장이 시장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이번 정책 시행 목적과 관련해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객관적‧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회사 스스로 엄정한 판별 유도하고,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 사업장은 공공‧민간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해 PF사업이...
특히 세종은 직전 분기 대비 84.4% 떨어져 2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거래 규모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반등했다"며 “다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민신문고로 신청된 국민제안 중 민·관 합동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9월 '국민제안 정책화 과제'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발표했다. 법무부와 국토부는 그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한국부동산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며 방안을 마련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표준계약서에 관리비...
부동산원은 “서울의 오피스는 공급부족으로 자연공실률 수준의 공실률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광화문 등 강남권, 도심권의 선호도 높은 지역 중심으로 IT업계 등 수요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상가시장에 대해선 “높은 대출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가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서울, 대전 및 세종을 제외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