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에는 자연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농가의 경영위험 관리를 위한 정책보험 확대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20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국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 등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품목별...
농식품부는 20~21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이어 채소 판매대에서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 도매 본부장으로부터 배추, 마늘 등 농작물의 작황과 가격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던 윤 대통령은 원산지, 가격 할인 여부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배추 두 포기를 안고 가는 시민에게는 “배춧값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물으며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장에 동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8월 28일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 역대 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15만3000톤, 평시 대비 1....
굴뚝 산업이 아닌 첨단 산업 중심으로 문화와 주거가 어우러진 지역 거점이 될 것입니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안동과 경주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에 대한 조성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지난달 29일과 30일 산단 지정 초읽기에 돌입한 경북 안동시...
이날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분별 회복 속도 차이로 인해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끼는 민생 경제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던 만큼 부분별 맞춤 정책을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국민의힘 한지아...
임업직불금은 대추, 호두, 밤 등 법령에서 정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산물생산업 임가와 산지에서 나무를 심고 경영하는 육림업 임가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개정안을 보면 산지경영 면적이 0.1ha(헥타르·1㏊=1만㎡)이상 0.5ha이하이면서 연 소득액이 4500만 원 미만인 소규모 임가에 지급되던 직불금이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육림업을...
10일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산지 공판장 기준 상추 1kg당 가격은 5월 2210원에서 7월 6500원으로 3배 가까이 뛰었다. 이달엔 7810원까지 치솟으며 삼겹살을 파는 식당에서 상추 추가에 돈을 더 받는 곳도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상추 공급 확대를 위해 휴경지를 활용한 '사이짓기'를 유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비어있는 딸기...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물론 국가 간 이동 제한까지 생기면서 여행에도 제동이 걸렸는데요. 당시 상황상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로 이동할 수 있고, 인파가 적어 한적한 농촌에서의 휴식이 주목받은 겁니다.
그런데 팬데믹 이후에도 촌캉스의 인기는 줄어들지 않았는데요. 되레 유명 관광 명소를 찾는 '뻔한 여행'이 아닌 특별한...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 및 깜깜이 거래 관행 개선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 도입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 폐지생산자단체의 희망가격 고시 방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발표로 대체
계란의 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가 도입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도 사라지는 등 60년 넘게 깜깜이로 진행된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거래...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에 아열대와 아한대의 기후가 동시에 나타나 다양한 식물 생태계가 구성돼 있고 수천 년 수령의 삼나무숲과 습지 등 특색 있는 자연환경이 형성된 곳이다.
경이로운 자연경관으로 ’바다 위의 알프스‘라 불리며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손꼽히는 야쿠시마는 자연 보존과 공해물질 배출 억제가 꼭 필요한 지역이기에 현대차가 일본 내 첫...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산지 계곡부 상층에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사면 정리 등의 조치를 했으며, 산사태 발생이나 주택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엔 인근 삼계1리 경로당(포곡로309번길 8)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면 정리만으로는 산사태 발생이나 가옥 침수를 예방하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배수시설을...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집중 지도·단속 등을 하기 위해 편성된 9억6000만 원은 7억4000만 원만 지출돼 77.3%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여전히 진행형이며 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 사업이 부진한 것은 정책 추진 의지의 부족 때문인지...
그는 "올해 봄부터 운영 중인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주산지 작황 점검과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수확량이 급감할 경우에는 재파종비를 지원하는 등 철저하게 생산을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지채소는 비축, 배추 예비묘 200만주 등 공급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과일·과채는 생산·출하 등 시기별 위험요인을...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한 일본의 농촌 활성화 사례를 파악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정책 현장 사례를 취재하기 위해 찾은 가와바였으나, 개발과 보전의 중용과 만족의 미덕에 더 관심이 갔다.
도쿄에서 130㎞ 떨어져 있는 가와바는 85.25㎢ 면적 중 산림 면적이 83%를 차지하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전체 인구는 2020년 기준 3147명에 불과하다. 고령화율이 40.7%에...
가격 정책 ‘가격파격 선언’의 연장선이다.
먼저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를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며, 온∙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크게 저렴한 가격이다.
그동안 미국산 체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의 협상을 통해 수입해...
농식품부는 올해 2월부터 4개월 동안 지역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 등을 감안해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했다. 이에 전략작물직불제와 지자체 예산 활용을 통해 2만2881㏊, 농지은행 매입 1827㏊, 농지전용 7400㏊ 등 3만2108㏊의 벼 재배 감축면적이 접수됐다.
이 같은 추가 감축은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기존...
일부 매장서 미국산 러셋 감자 사용판매 늘면서 국내산 감자 공급 불안정 탓한화갤러리아 “일시적 사용…국내산 정책 변경없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파이브가이즈가 최근 일부 점포에서 국내산 감자 대신 미국 대표 감자 품종인 러셋 감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등 국내산 감자 수급이 어려워진 탓인데,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