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우리 수출의 65.7%(2022년 기준)를 담당하는 산단이 최근 겪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인력충원 어려움 해소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목표 달성의 바로미터인 1월 수출이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단...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새해에는 산업단지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31일 '2016년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엔 산단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산단공의 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가 됐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산단공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의 인력난은 심화되는 반면 청년층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다”면서 “산업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미스매치 해소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응방안 마련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생산의 66%, 수출 76%, 고용 44%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입주...
하지만 파주출판단지 외의 기존 산업단지들은 새로운 경제흐름을 적용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4개 노후산단의 부가가치율은 2006년 40.4%에서 2011년 35.4%로 5%포인트가 줄었고 전국 평균치도 35.5%에서 32.2%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가 노후화·슬럼화돼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고 입주기업들은 인력난을 호소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