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센터 안에는 역사전시관과 함께 강제징용 1세대 생존자를 위한 의료·복지시설과 도서관 등 문화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오는 201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할린과 국내에서 각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할린 한인역사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 충분한 사료 수집을 통해 징용이라는 뼈아픈 역사를 복원하고 70년...
사할린 한인 귀환에 공헌한 고(故) 박노학(1912~1988) 선생의 동상 건립이 추진된다.
박노학 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박승의 위원장은 2일 “부산에 건립 중인 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안에 박노학 선생 동상을 세우기로 했으며, 관련 기록물 전시 코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