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의 방에는 일본 사와카미 주식 펀드의 운용자인 사와카미 아스토가 쓴 책에서 발췌한 글을 적어놓은 액자가 놓여 있다.
이 부사장과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사와카미는 가치투자자는 아니지만 “원래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두는 것이 주식투자”라는 투자철학을 갖고 있다. 이 부사장은 사와카미의 투자철학이 가치투자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그가 제시한 투자 테마는 △중국의 불황속에 살아남는 1등 기업들(내수,소비주),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 △새롭게 부상하는 미국의 재집권 수혜주(소비주 등)다.
한편, 에셋플러스는 오는 16일 출범 5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 가치투자의 대가인 사와카미 아쓰토 회장을 초청해 ‘리치투게더펀드’의 5년 성적표 운용성과보고도 개최한다.
또 특별초청으로 에셋플러스 출범 때부터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일본 가치투자의 대가 사와카미 아쓰토 회장이 자리를 함께한다.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그의 투자철학과 일본시장에 대한 고견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운용성과보고 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로 '일본 투자신업계의 이단와'로 불리는 사와카미 아쓰토의 이야기다. 그는 1947년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와 기업에 관심이 많았던 사와카미 아쓰토는 당돌한 구인광고 덕분에 스위스캐피털인터내셜널의 애널리스트로 처음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었다.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펀드매니져를 거치며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73년 제네바대학에서...
‘일본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며 일본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와카미 아쓰토는 성공 투자의 비법으로 단연 ‘장기투자’를 꼽는다.
기본에 충실한 장기투자가 투자의 왕도라고 말하는 사와카미 아쓰토는 경제 불황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나 투신사들이 30~40%의씩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때도 꾸준히 5~10%의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불황을...
이것이 투자의 불변의 법칙입니다."
일본의 대표 장기투자가인 사와카미 투자신탁 회사의 사와카미 아스토 사장이 17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그는 국내 대표 장기가치투자 운용사인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사와카미 사장은 "데이트레이딩이나 단기투자와 같은 방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