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백신 시장에서 상용화했던 ‘사백신’ 또는 ‘생백신’은 실제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인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획득하는 원리였다. mRNA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새로운 백신을 신속히 개발·대량생산할 수 있다. 또한, 암과 희귀질환 등 정복되지 않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모더나는 MSD와 mRNA...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 사백신 2종으로 나뉜다. 생백신은 50세 이상에서 1회 권장되고, 임산부나 면역저하자에게 접종해선 안된다. 사백신은 만 50세 이상 및 만 19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 권고되며 2회 접종한다.
2회 접종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백신도 역시 임산부에게 접종해선 안 된다. 문수연...
보건당국은 한탄바이러스에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고위험군(군인, 농부 등)에 속하는 경우 사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을 권장하고 있다. 감염된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질병 경과에 따른 내과적 대증치료를 받게 된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된다. 매년 100년 안팎의...
또 국내 연구진과 함께 사백신(불활화백신) 생산의 토대가 되는 베로세포(Vero cell) 배양 실험까지 모두 성공했다. 배양에 쓰인 베로세포는 아프리카 그린 원숭이 신장에서 추출해 백신 개발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마코프 측이 국제보건기구(WHO)로부터 분양받아 한국에 공급했다.
PBTG 관계자는 “약 1개월 전 추마코프 기술이전팀이 입국한 것은 사실이며 양국...
회사는 사백신인 코비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세계적인 백신 수요 증가로 추가 물량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생산 설비 확충 등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6월 에스엔피제네틱스는 지더블유바이텍, PBTG,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과 ‘코로나 백신의 위·수탁을 위한 4자 계약’을 체결하며 생산ㆍ제조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경구용 생백신을 사용하는 국가들은 일부이고, 미국 등 많은 국가가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없앤, 불활성화 사백신을 접종해 소아마비를 예방하고 있다. 폴 헌터 이스트앵글리아대 의대 교수는 “영국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경구용 생백신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를 방문했던 사람이 옮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UKHSA는 “런던 북부와 동부에서 배설물을 통해...
아이진은 인구가 많은 저개발 국가의 경우 보관·유통이 까다로운 mRNA 백신 대신 불활화 백신(사백신)이나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점에 착안, EG-COVID가 이들 국가에서 높은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 임상 시험의 2상 단계에서는 mRNA 백신 투여자를 제외하고 진행해 시장 기회를 극대화할 것”...
반면, 국내에서 접종되고 있는 모든 백신은 SP를 항원으로 사용(해외 일부 사백신 제외)한다. 때문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SP에 대한 항체만 형성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이러한 특성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기본적으로는 돌파감염 여부에 대한 판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력이 없는 사람이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정상적이라면...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된 이번 논문에서 제넥신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사백신 접종 4주 뒤 부스터 샷으로 사백신과 GX-19N을 각각 접종하고, 서로 다른 부스터 백신 접종에 따라 유도되는 RBD(Receptor Binding Domain, 수용체 결합 영역) 결합 항체 및 중화 항체 반응과 항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DNA...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모두 생백신이 아닌 균주를 불활성화시킨 사백신이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의 접종간격을 14일로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 방침에서 해외 결정 등을 고려해 간격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바꿨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같은 다른 백신 접종 사이의 간격을 최소 14일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에게 소아마비 사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축하와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13일 LG화학은 사내 디지털 사보에 이런 내용이 담긴 편지를 게재했다.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소아마비 질환 해결이라는 우리 공동의 목표에 대한...
이에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말 WHO로부터 ‘약독화 사백신(Sabin IPV)’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구호기구 백신 공급을 위한 필수 심사인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고, PQ 승인 후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3주 만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체결 다음 달부터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엄중식 교수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독감백신은 바이러스가 죽어 있는 형태로 만든 백신(사백신)이기 때문에 사망과 같은 중증의 심각한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엄 교수는 그러면서도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인과관계를 미리 이야기하는 게 편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모란 교수는 7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백신은 살아있는 백신(생백신)이 있고, 죽은 백신(사백신)이 있는데 인플루엔자 백신은 사백신이다. 사백신은 온도에 민감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모란 교수는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이는 백신 중에서 일부 표본 샘플을 가지고 품질 검사를 다 해봤더니 이상이 없었다...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약독화해 독성을 제거한 생백신과 배양한 바이러스·세균을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비활성화시킨 사백신으로 나뉜다. 사백신인 독감 백신은 상온 노출에서 생백신보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 제조사 관계자는 "자체 실험에서 독감 백신을 25도의 상온에 노출했을 때 최대 6개월까지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사백신이라 홍역이나 수두 같이 살아있는 생백신보다 냉장 온도 유지에 덜 민감하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유통과정이 품질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전문가 의견, 조사를 통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드체인이 유지되지 않은 채 상온에 노출된 시간 등에 세부내용에 대해선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독감 백신이 상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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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은 사백신 기술(Whole killed virus vaccine)을 이용한 에이즈백신을 개발해 미국에서 임상2상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신약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platform technology)인 VSV 벡터기술을 개발했다.
스마젠은 이 기술을 이용해 에볼라, 메르스, 지카, C형 간염 등의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백신 후보를 확보한...
스마젠 관계자는 "12일 개최된 FDA와의 사전 미팅에서 백신 인허가 관련자들은 세계 최초로 ‘전체사백신(Whole-killed virus vaccine)’ 전략에 근거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SAV001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특히 예방백신의 경우 임상2상과 3상을 함께 진행하는 신속심사제도(FAST Track)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6세 유아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 예방 백신(MMR), 5차 디프테리아ㆍ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DTaP), 4차 폴리오,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정부는 초등학교 입학 때(만6~7세)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이들 4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