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24일에는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등 손 전 회장 주변인에 대한 수사와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별개로 A 씨는 친형 명의의 근로계약서를 위조해 사문서위조죄 등으로 2021년 1월 남부지법에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1년 이상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 씨는 병역법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았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 중이던 지난해 10월 A 씨는 어학연수를 이유로 병무청에 국외여행 허가 신청을...
A 씨와 범행을 공모한 A 씨 모친 50대 B 씨와 병원 간호사 60대 C 씨도 각각 병역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A 씨는 요추 디스크로 의사 진료 기록을 위조해 병역 신체검사 결과를 기존 1급에서 4급으로 낮췄다. 병역 판정검사 신체등급 1급~3급은 현역이지만 4급은 보충역으로 공익근무 요원 등으로 근무한다.
이들 범행은 B 씨와 C 씨의 보험사기...
서울남부지법 주채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한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김 씨는 불법 대출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디에 돈을 썼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김 씨는 아내 명의의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한편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세리는 지난 6월 2024 파리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으며 첫 올림픽 해설위원으로서 “명쾌하고 정확한 해설을...
우리은행은 "2차 검사와 금감원 현장 검사 대응 과정에서 사문서위조와 배임 등 관련인의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이달 9일 (임 전 본부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규모가 1000억 원에 이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당행이 검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파악한 바와 상이하다"고...
금감원 검사 대응 과정에서 파악된 사실에 따라 부실 여신을 받기 위해 허위 서류를 꾸민 이들을 사문서 위조 및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최초 대출 취급시 해당 친인척이 전·현 대표 또는 대주주로 등재된 업체는 10개였다”면서 “이 외 업체는 대출취급 후 사후 점검과정에서 원리금 대납 및 자금거래 등이 밝혀진 경우”이라고 밝혔다. 손 전...
지난 9일에는 부실여신을 취급한 관련 임직원을 사문서위조 및 배임 등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소했다.
대출 취급 기간에 대해서는 손 전 회장의 재임 기간과 겹치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초까지라고 설명했다. 2023년 하반기 이후부터 올해 초까지 취급된 여신은 추가 여신이거나 담보가 있는 여신으로 현 회장과는 관련이 없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은행은 또 올해 5~6월 중 친인척과 관련한 특수한 자금 거래 등에 대해 2차 자체 검사를 진행했고, 두 번의 자체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실여신 취급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이달 9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직위에 상관없이 임직원들이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내부제보를...
앞서 강다니엘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대주주에 대해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이후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에 돌입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5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이어 "그래서 사문서위조 투쟁을 만들어 고소 고발을 했더니 원청 경동건설은 혐의없음 증거불충분으로 빠지고 하청업체 소속 안전소장만 5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며 "관리감독자 지정서 문서를 봤을 때 경동 마크도 크고 직인에 사인도 돼 있는데 원청이 빠졌다는 게 너무 개탄스럽다"고 호소했다.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정 씨는 "매년 약...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 외에도 대출과 연관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사문서 위조·변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월 내부 검사시스템에서 대출 과정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두 달 가까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서류 등 대출 과정에 문제점이 있어 수사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친족상도례 규정을 악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 대표 골프 스타인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역시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 및 채무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헌재는 이날 직계혈족‧배우자‧동거친족‧동거가족을 제외한 친족이 저지른 재산 범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정한 제328조 제2항은 합헌으로 결정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앞서 박세리는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제 선에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부친의) 채무 관련 문제는 해결하면 또 나오더라"며 "이젠 아버지의 채무 변제를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세리가 아버지의 부채를 갚아준 것만 100억 원...
경찰은 최근 박 씨의 혐의를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박세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시종일관 담담하게 기자회견을 이어가던 박세리는 오랜 인연을 맺은 기자로부터 “그런 아버지를 그동안 막을 수 없었나”라는 질문에 결국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세리, 직접 기자회견 열었다…"부친 고소, 제가 먼저 의견"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죠.
박세리희망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박세리의 유·무형 자산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박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 씨는 한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충남 태안과 전북 새만금 지역 등에 국제골프학교와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하는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받고 재단의...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박준철 씨) 사문서위조 혐의'와 관련해 "이젠 아버지의 채무 변제를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부친과) 꽤 오랫동안 이런 상황(갈등)이 있었다"고...
'골프 전설' 박세리가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세리가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재단 측 법률대리인이 동석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