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해당 영상에 제보자로 등장하는 인물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카라큘라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A 씨가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은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됐다.
한편, 카라큘라는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최근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최근까지도 해병대수사단의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후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를 회수‧재이첩하는 등 과정을 살펴보고 있었다.
다만 ‘윗선’으로 꼽히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관계자들 소환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사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어왔다.
그러다 공익제보를...
서울남부지검 가상범죄 합동수사단은 그간의 가상자산 범죄 수사 사례 발표를 통해 실무 노하우 등을 금감원과 공유했다.
향후 금감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현안 관련 조사과정에서 신속한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이첩하는 등 서울남부지검과 공조를 강화해 불공정거래 현안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은 “지난해 7월 31일 해병대 사령관에게 순직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한 이 전 장관은 그 이전은 물론 그 이후로도 대통령실을 포함한 그 누구로부터도 해병 1사단장을 구명하여 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사실이 없고, 그렇게 지시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통화 내용의 진위...
경찰 등 수사 업무 종사자가 범죄 혐의를 발견하고도 수사나 기소를 하지 않으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를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수사를 3개월 안에 마치지 못하면 사건 당사자에 구체적인 이유를 통지하고, 8개월이 넘으면 타 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수사 지연 방지법’(형사소송법을 개정안)도 내겠다고 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 이첩 과정 및 대통령실·국방부의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뒤 같은 달 28일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됐다. 그러나 지난 4일 22대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다시 가결돼 국회 문턱을 넘었고, 지난 7일...
권익위 “신고사건 관련 의결서 전문 공개, 최초”“국민 알권리 보장, 청탁금지법 오해 바로잡아야”종결 관련 “대통령 직무 연관 근거 부족”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미 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그 이유가 담긴 의결서 전문을 공개했다. 국민권익위 설치 이래 신고사건 관련 의결서 대외...
채상병 특검법은 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 이첩 과정 및 대통령실·국방부의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뒤 같은 달 28일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됐다. 그러나 지난 4일 22대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다시 가결돼 국회 문턱을 넘었고, 지난 7일...
반면 권익위는 이 민원인들의 개인정보가 보도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서울경찰청에 이첩하기로 했다. 정 부위원장은 “기사 내용에 민원인들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기재된 점에 비춰 범죄 혐의가 있거나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본다”면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이 사건을 동일 사안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에 이첩하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사건과 관련 김 여사의 경우 전원위원 15명 중 종결 9표, 이첩과 송부가 각 3표로 나왔고, 윤 대통령의 경우 종결이 8표, 송부가 7표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권익위는 24일 전원위에서 10일 회의 의결서와 회의록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종결과 송부를 주장한 전원위원들이 의결서에 소수의견을 병기할 것을 주장하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오후 외부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박정훈 대령 측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일관성이 없고 논리가 맞지 않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8일 CBS 라디오...
채상병 특검법은 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 이첩 과정 및 대통령실·국방부의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1호 당론 법안으로 다시 발의했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 강행 처리를 '헌법 유린'이라며 강하게...
박 전 단장은 “지난해 7월 30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에 보고하고, 7월 31일 언론브리핑 하고, 이후 8월 2일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게 계획된 타임테이블이었다”며 “관련 내용은 지금 (청문회장)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종섭 장관에게도 정확히 다 보고했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다. 절차대로 진행되면 될 일이다”라면서 “한...
조 대표는 이어 오후 2시 15분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회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는 말이 담긴 기사 링크를, 그로부터 20분 뒤에는 박 전 대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의 경찰 이첩과 회수 과정에 대해 “참담했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
조사본부의 이첩·회수과정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사건 회수에 관여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앞서 두 차례 조사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소환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할 게 있으면 또 부를 수 있다.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 이첩받은 자료를 권한 없이 국방부 검찰단에 인계한 혐의로 고발된 최주원...
한 번도 전화한 적 없다더니…여당 간사 시절 13차례 전화4일 입장문 “채상병 관련 사안 통화한 사실 없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종섭 전 장관 통화 관련 신원식 장관님 입장'을...
당초 해병대수사단의 보고서에는 ‘채 상병 사건’ 관련 주요 혐의자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이 지목됐다. 곧바로 경찰로부터 보고서를 회수한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를 재검토한 뒤 주요 혐의자를 대대장급 2명으로 축소해 경찰에 재이첩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전날 국방부 조사본부 전 수사단장 김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와 박 전 단장 측 김정민 변호사는 3일 JTBC 방송에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공개 토론을 했다.
김정민 변호사는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군검찰이 회수해온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건 세 차례 전화를 두고 박 전 단장과 관련된 내용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경찰로 이첩·회수한 시점을 전후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기록이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저도 국방위 간사라 수시로 장·차관과 통화한다”고 반응했다.
그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장관이 본인을 포함해 신원식·강대식 의원 등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대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이 전 장관과 세 차례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날(28일) 본회의가 열렸지만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이유가 특검법 방어에만 몰두한 국민의힘에 있단 지적엔 “그게 왜 국민의힘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