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싱크홀(땅 꺼짐)으로 차 한 대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뒤이어 비슷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그 원인을 두고 "배수처리 시설의 한계와 올여름 발생한 국지성 호우"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떤...
침수와 토사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점검하고 수중펌프와 모래주머니 등을 미리 준비했다. 자재와 외부 시설물 등의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출입문과 창문 잠금장치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시설물 낙하를 예방하기 위한 고정 작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선업계도 긴장 상태다. 바다와 인접한 데다, 골리앗 크레인 등 대형 구조물이 산재해 사고 우려가...
기후변화로 인해 비의 양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도심지역 개발로 인한 도로포장 등의 급격한 증가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해 지표면에 흐르는 물이 증가하게 되고 저지대 등 도시 침수 취약 지역에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기반 시설물인 하수관로 및 배수시설은 극한 강우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아주는 핵심 기반 시설로 비가...
점검을 통해 준설토, 기름때와 같은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준설 및 세척작업을 실시해 통수 공간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물 파손으로 개량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법에 따라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에게 알려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중랑구도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빗물받이 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인...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풍수해 대비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국 배수펌프장 2459개소(시군구 소관 1403개소 및 농어촌공사 소관 1056개소)에 대해 지난달 2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시 연락 체계와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빗물 배수 터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의 착공이 낮은 공사비 문제로 유찰되면서 '시공사 모시기'에 차질을 빚는 양상이다. 이달 전국이 장마 전선에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찰 마감된 서울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 건설 사업(강남역·도림천...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유역환경청별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적정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비 예보 시 야적장과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하도록 관련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장기적으로 보라매공원에서 한강으로 별빛내린천의 물을 신속히 배제할 수 있는 빗물배수터널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삼성동과 신림동 내 저류조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 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다른 나라에도 많이 알려 우리의 기술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전파됐으면 좋겠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빗물터널) 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국내 1호' 대심도 터널인 신월 빗물터널 현장을 훑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동행 기자단에 밝힌 소감이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50분간 현장을 점검한 한 장관은...
서울 양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의 대표 도시침수 예방시설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유관부서 점검반과 함께 저류배수터널 끝부분인 지하 3.6km 구간까지 직접 차를 타고 진입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먼저 이달 15일 입찰마감된 서울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 건설 사업(강남역·도림천·광화문) 3건이 유찰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서민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서울시가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규모는 9936억 원으로, 서울시는 같은 가격으로 재공고를 내고 오는 6월까지 재입찰을 받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로 터널과 길이 3.3㎞ㆍ저류 용량 42만4000㎥ 규모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80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서울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에서 경기 과천시 과천동(과천대로)까지 5.61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 터널과 3.3km 길이·저유 용량 42만4000㎦의 빗물 배수 터널을 함께 건설한다.
이번 사업은 수익형 민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다.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서울시에 이전하고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수...
정부는 △홍수방어 기반 시설 확대 △미래 기후를 고려한 치수 안전 체계 확립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치수 안전 확보를 위한 이행 기반 강화 등 4대 부문, 8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치수 예산은 올해 1조2000억 원에서 내년 2조 원으로 대폭 늘려 댐 건설, 지류·지천 정비 본격화 등 홍수방어 기반 시설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지류...
침수 중점관리지역 3곳(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착공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시설 설치(119억 원),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401억 원) 등 추진에 나선다.
매력적인 서울을 위해 창조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는 1조272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 교량 건설 등 창동 일대 개발...
침수 중점관리지역 3곳(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착공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침수취약지역의 방재력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든다. 또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시설 설치(119억 원)와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401억 원) 등도 추진한다.
매력적인 서울을 위해 창조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는 1조272억...
서울시는 도로 터널과 빗물 배수 터널 건설을 개별부서에서 각각 검토했으나 주민불편 최소화, 공사 기간 단축, 유지관리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복합터널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하고 3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이 2025년 착공된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민간투자사업(민자사업) 시행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조정이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완섭 2차관 주재로 2023년도 제4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수~과천 복합터널을 포함한 6개 사업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받이 배수를 확보하고, 주택 축대 및 옹벽, 공사장 등을 재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상당한 빗물이 휩쓸고 지나간 일부 비닐하우스 내부도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 대표를 만난 주민들은 "폭우에 맞춰 시설도 변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땜빵'하는 식이다. 이러면 (피해가) 반복된다", "이 곳 하우스가 6, 7천개인데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있다. 주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켜달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