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로 인해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규모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빈재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금융기간의 리스크 민감도가 높아져 부동산PF와 가계대출 회피 등 건설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손충당금 규모가 증가해 수익성 감소 등으로 반영됐다.
빈재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부동산시장은 ‘위기’의 상황으로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사업의 작동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개별 기업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해 해당 사업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