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용 Private CDW 구축에 참여 중인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10개 병원의 EMR, PACS, 유전체 등 각종 데이터 활용 수요가 높아 이들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연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ICT 의료솔루션기업과 제약기업, 대학 등 19개 참여기관도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중소...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25일 온라인 총회를 통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비대위 측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정 기간 이상 휴진을 추진했을 때 환자들이 겪을 불편과 불안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지난해 10월 정부는 이미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성모·아산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총 4610명의 전국 의대 정원 중 71.2%(3284명)를 비수도권에서 선발한다. 이...
현재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고, 가톨릭대 등 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논의하고 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다섯 곳에서 의협의 이날 휴진과 별개로 휴진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의사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며 서울 여의도로 집 결해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의협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여 인원은...
17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은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동 방안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 중 79.1%(369명)가 '7월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휴진 기간을 묻는 설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라는 답이 54.0%, '무기한 휴진'이 30.2%였다.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교수들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과 전공의 처분 문제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당분간 환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빅5’ 대학병원 집단휴진…무기한 휴진 가능성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대 의대 산하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교수뿐 아니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역시 의협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보다 하루 앞선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연세의료원 산하...
18일 예정된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빅5’ 대학병원 교수들이 대거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과 의료현안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의협은 18일 집단 휴진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했고, 이날 회의에서...
본지 취재 결과, 대형병원은 지난해 대비 하루 1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 중이고, 중간 규모 병원도 매일 5~7억 원 규모의 손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대학병원의 적가 규모도 하루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뒤 병상가동률도 급감해 평상시 대비 50% 남짓 병상만 유지되고 있다. 대형병원의 경우 수술과 입원 수익 비중이...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병원 쇼핑’이나 무분별한 대학병원 이용을 줄일 방법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주치의는 환자의 과거 진료 이력이나 체질 및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어서 필요할 경우 상급 병원이나 다른 진료과 의뢰도 수월하다.
의료를 과도하게 이용하는 관행을 차단할 장치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수가를 현실화하고, 검사 시 사유서나 설명문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주 1회 휴진'과 의료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대학병원 교수들은 당직으로 24시간 근무한 이후에도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근무를 한 교수 가운데 83.3%는 다음날 휴식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특히 30대 교수가 87.5%로 가장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인 60대 교수들도 7명 중 5명(71.4%)이 온종일 근무 후에도 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주 1회 휴진으로 진료와 수술 일정을 단축한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총회를 열고 주당 60시간 이내의 근무시간 유지를 위해 △외래 진료 수술, 검사 일정 조정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 △경증환자 회송을 통한 교수 1인당 적정 환자 유지...
이어 김 회장은 “주요 대학병원에서는 신규 환자를 받고 있지 않다. 2차 병원, 지역병원도 지금 예약하면 1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환자가 갈 데가 없다”며 “정부가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 전공의 사직 때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보지 못한 의료현실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의료 붕괴는 가속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국내 주요 대학병원 ‘빅5’ 가운데 4곳이 주 1회 휴진을 예고했다. 의사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의사 단체 없이 출범하면서 의·정 사이는 얼어붙는 분위기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대 의대, 울산대 의대, 연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 4개 대학 소속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가능성을...
대학 교수들이 25일부터 진료 시간을 줄이고 이날부터 외래·수술 일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개원의들도 '축소 진료'에 나서면서 의료대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빅5’ 경영난도 심화하고 있다. ‘빅5’ 병원장들은 지난달 29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전공의 공백으로 병원 재정 상황이...
정부는 3월 20일 대학별 증원 규모를 발표했는데 서울은 8개 의과대학(정원 826명)이 있지만, 증원은 0명이었다. 대신 지역거점 국립대에 총정원 200명 수준으로 배정했다.
정부가 2000명 증원과 함께 내세운 것은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다. 여기서 핵심은 지역의료 강화다. 믿고 찾는 우리 동네 빅(BIG)5병원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료발전기금을 신설해...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과대학 교수들이 모두 자발적 사직을 결의했지만, 이들 중 51%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그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5’ 병원 교수 5947명 중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인원은 전체의 49% 정도인 총 2899명이다.
빅5병원은 서울대와 서울아산...
이날까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 서울 소재 ‘빅5’로 꼽히는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대, 인제대, 충북대, 전북대 등 비수도권 의대에서도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 이외의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은 소진된 상태다. 의사들이 자리를 비우자 과도한 업무를 떠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