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에 대해 박 승무원은 “모든 승무원이 기내에서는 ‘내가 경찰관이자 소방관이자 구조대원’이라 생각하고 비행한다. 매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익힌 의료장비 사용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수령 대한항공 사무장은 “지병이 있는 경우 비행기를 타기 전에 약을 먹었더라도 탑승 전후 항공사 직원에게 미리 상태를 알려 주면 응급 상황 발생...
큰 비행기(세트)를 직접 돌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감독님 두 분이 승객들의 표정을 담기 위해 실제로 탑승해 (의자에) 몸을 묶고 장비를 장착한 뒤 핸드헬드로 찍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긴장감이 잘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객실 촬영과정에 함께한 승무원 사무장 역의 김소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누군가를 바라봐 주는 시선이 참 따뜻하게...
비행 공포증을 뒤로하고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승객 재혁(이병헌)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기장 현수(김남길)와 객실승무원 사무장 희진(김소진) 역시 일촉즉발의 상황을 대처해 나간다.
한편 가족이 타고 있는 비행기를 안전히 착륙시키려는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박해준)의 회의에 무작정...
이른바 ‘땅콩 회항’은 2014년 12월 5일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기내에서 조 전 부사장이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난동을 부리고 비행기를 되돌려 박 전 사무장을 내리게 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조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2015년 1월 구속기소 된 이후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2014년 12월 대한항공 오너 일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되돌리고, 박창진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땅콩 제공 서비스가 문제됐던 탓에 언론 등에서는 이를 ‘땅콩회항’ 사건으로 명명했고, 대한항공의 별명도 덩달아 ‘땅콩항공’이 됐다.
벌써 4년이 다 되는...
집회를 기획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관리자' 및 박창진 전 사무장과의 전화연결, 촛불 파도타기, 구호 제창 등도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종로 보신각에서 본 집회를 마친 뒤 소공동 한진칼 빌딩까지 1㎞ 거리를 행진했다.
행진에 맞춰 집회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조양호 회장 일가에 보내는 편지'로 즉석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또 당일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땅콩 회항'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도 연결한다.
집회 후에는 보신각을 출발해 을지로입구역과 명동 롯데백화점을 거쳐 한진칼 빌딩 앞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벌인다.
한진칼 빌딩 앞에 도착해서는 '총수 일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적어 종이비행기로 만들어 날리는 이벤트도 한다.
직원연대는 3차 집회 때...
해당 승무원과 사무장은 논란이 확산하자 에어부산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1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14일 에어부산 제주발(發) 부산행 비행기에 탔던 한 남성 승무원이 자신의 SNS에 승객들이 착석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 해당 승무원은 승객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All same 빠마 fit(feat. Omegi떡 400 boxes)”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이 글을 읽은...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미국 뉴욕시 JFK공항에서 출발하려는 여객기 내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위력으로 항공기 항로를 변경해 정상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 과정에서 허위진술 등을 강요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를 제외한 나머지 범죄사실을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을...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사측으로 부터 인사·업무상 불이익을 받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현아 전 부사장은 외부 활동에 전혀 나서지 않은 채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자숙 중이다. 지난 4월 알려졌던 보육원 봉사 활동도 중단한 것으로...
“휴직 후 4년 만에 첫 비행입니다. 설렙니다. 경력을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일을 통해 느끼는 기쁨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죠.”
황지윤 대한항공 사무장은 최근 4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하늘색 승무원복을 입고 비행기에 올랐다. 2007년 입사한 황 사무장은 7년간 업무를 수행하다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짐과 동시에 휴직에 들어갔다....
이어 "A씨의 업무공간은 비행 중인 비행기 내부로 지상보다 기압이 낮고, 소음과 진동이 지속돼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판단했다. 국제선 장거리 비행의 경우 급격한 생활환경 변화로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 등도 근거로 들었다.
지난 1995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A씨는 2011년부터 사무장으로 승진해 국제선과 국내선 객실...
이날 해당 비행기에 탄 1990년대 ‘팝 발라드 황제’인 가수 리처드 막스(53)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막스는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승객이 다른 탑승객을 공격했다”면서 “나와 아내는 괜찮지만, 승무원 1명과 승객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여성 승무원들이 이 사이코를 어떻게 제지해야 하는지 전혀...
쿠션은 필수
발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두툼한 쿠션 준비하세요
9.베개·담요·눈가리개 준비하세요
기내에서 제공하는 건 좀 허접하죠?
10.항공사 직원과 사귀어두세요
객실 사무장을 알고 있다면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 줄 수도 있어요.
짧게는 2~3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 넘게 타야하는 비행기
야무지고 알차게 이용해보세요~.
인해 비행기가 탑승구로 되돌아가 객실사무장을 내리게 하고 13분 지연 출발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킬 정도로 외신에서도 조롱하던 일명 ‘땅콩회항’ 사건으로 지칭되던 대한항공기 회항사건으로 조연아 전부사장은 항공보안법 제23조(폭언 등 소란행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조 전 부사장 측은 김씨의 변호인에게 각하 요청에 대한 답변을 이달 29일까지 법원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한편 땅콩 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박창진 사무장도 미국에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낼 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구액은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원태 부사장이 이날 항공기 도입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의미에 대해서는 “비행기에는 마케팅, 정비 등 여러 측면이 있는데 훈련을 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타고 있던 대한항공 KE086을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하도록 지시하고, 사무장을 강제로...
그는 장남인 조원태 부사장이 이날 항공기 도입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의미에 대해 "비행기에는 마케팅, 정비 등 여러 측면이 있다"면서 "훈련을 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이날 조 회장과 함께 르부르제 공항에서 에어버스와 보잉으로부터 13조원 규모의 항공기 100대를 신규 도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 회장은...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역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박창진 사무장 역시 지난 4월 29일 미국 변호사들과 접촉해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청구액은 무려 500억원 이상이라는 것이 언론들의 보도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형사재판 도중 김도희 승무원과 박창진 사무장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씩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지만 두 사람은 모두 이를 찾아가지...
지난해 12월 5일 조 전 부사장은 승무원에게 견과류의 일종인 마카다미아넛 제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성을 지르고 행패를 부렸고, 기내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하기 위해 비행기를 되돌렸다.
사건 발생 3일만에 국토교통부는 항공법 및 한공안전·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고, 12월 10일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