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는 2월 mRNA 대사항암제를 개발하는 비피진을 설립했다. 기존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구조로 암세포가 다른 방식으로 대사를 전개하면서 전이하면 약효를 발휘하기 어려운 반면, 비피진은 암세포 내부의 대사를 전반적으로 조절해 암세포의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영 보령바이오파마 경영본부장은 “비피진 설립으로 코로나19 이후 부상하고 있는 mRNA 백신 분야의 연구 역량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보령바이오파마가 가진 개발·제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의 시너지로 백신 명가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상장 과정에서 사명을 피비파마로 바꾸며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역시 사명을 바꿔 증시에 입성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24일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총 735만 주, 이중 75...